배우 곽시양이 공개 열애중인 연인 임현주와의 애정을 과시했다.
곽시양은 26일 오후 방송된 채널S '누워서하는 세계일주 - 다시 갈 지도'(이하 '다시 갈 지도')에 여행 친구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신영은 "오늘의 여행 랭킹 주제는 포르투갈 베스트 3다"라며 "3위는 대서양의 숨은 보물 파루다"라고 알렸다.
이에 파루 랜선 여행을 하던 중 이석훈은 곽시양에게 "만약 파루에 간다면 누구랑 가고 싶냐?"고 질문했다. 곽시양은 대답 대신 미소만 지었다. 그 모습을 본 김신영은 "여자친구 아닐까?"라고 추측했고, 그제야 곽시양은 "뭐 당연히 그러지 않을까 싶다"며 공개 연인인 임현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곽시양은 지난달 '하트시그널' 출연자였던 임현주와의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곽시양 "사실 제 별명이 '동바'…'동네 바보' 줄임말"
이미지 출처 = 채널S 여행 예능 프로그램 '다시 갈 지도'
또한 배우 곽시양이 '다시 갈 지도'에서 자신의 별명이 '동네 바보'라고 고백했다.
이석훈은 곽시양을 보자 "이미지가 선하다. 눈이 너무 착해 보인다"며 그에 대한 첫인상을 털어놓는다. 이에 곽시양이 "사실 제 별명이 '동바'다. 동네 바보의 줄임말"이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본격적인 랜선 여행이 시작되자 과묵할 것 같은 이미지와 달리 여행에 과몰입하는 '반전 면모'를 과시했다.
곽시양은 "테마가 있는 여행을 좋아한다"며 본인의 여행 취향을 밝혔다. 식도락 여행·관광지 여행 등 각 테마에 따라 방문하는 여행지들을 소개하며 여행 고수의 면모를 자랑했다.
김신영 "조인성과 여행 가고싶다" 사심 담긴 팬심 폭발
이미지 출처 = 채널S 여행 예능 프로그램 '다시 갈 지도'
한편 개그우먼 김신영이 배우 조인성에 대한 큰 팬심을 드러냈다.
이석훈은 파루 랜선 여행을 즐기다가 김신영에게 "만약 파루에 간다면 누구랑 가고 싶냐?"고 물었고, 김신영은 "저? 전 조인성 씨"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석훈은 "야 너 어지간히 하라니까!"라고 나무랐고, 김신영은 "아니 말은 할 수 있잖아?! 마음만"이라고 발끈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를 들은 이석훈은 "하늘을 날아가고 싶은 거냐?"고 물었고, 김신영은 "하늘을 날아가고. 파파라치 내가 돈으로 사가지고 '제발 좀 찍어 달라'고 할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누워서하는 세계일주 - 다시 갈 지도'는 코로나 시대에 꽉 막힌 하늘 길을 뚫어줄 단 하나의 지도, 당신의 그리운 기억 속 해외여행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랜선 세계 여행 프로그램이다. 채널 S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