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스페인 국제도서박람회가 지난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전시쎈터에서 개최되였다. 중국 21개 출판단위로 구성된 대표단은 1522종, 2044권의 정품 도서와 함께 전시회에 참가했다.

이번 중국도서전은 중국교육도서수출입유한회사가 주관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도서에는 20차 당대회 정신을 주제로 한 도서, ‘5개 1공정’상수상도서 및 최근 2년간 출판된 중문교육, 중화전통문화, 문학, 경제, 아동 등 분야의 베스트셀러도서가 포함되였다.

스페인 국제도서박람회 일각.

대표단은 또 여러가지 특별 테마활동을 전개했다. 3일에 열린 ‘중서 문명 교류 상호 참조 및 문학 출판협력 포럼’에서 참가자들은 중서 량대 문명의 력사발전과 경험에 대해 깊이 있는 교류를 진행했다. 4일에 열린 ‘중서 고전 문학작품 상호 번역 세미나’에서 중서 량국 출판계, 문학계, 번역계 유명 인사들이 문학의 번역과 전파 등 화제를 함께 토론했다.

유수의 스페인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안젤라 바르비는 “중국 고전문학은 위대한 인류문화유산이다. 중국고전작품은 국경을 넘어 각국 민중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며 번역은 문학 전파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발휘한다.”고 말했다.

1983년에 시작된 스페인국제도서박람회는 스페인출판사협회가 주최하는 전세계 스페인어 국가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영향력이 있는 도서전시회중 하나이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