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연예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요즘 애들 빠르다" 꽈추형 홍성우, 첫 성관계 나이 '14.1세' 모두 충격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11.06일 10:51



비뇨의학과 전문의 꽈추형 홍성우가 요즘 10대 청소년들의 위험한 성관계 실태를 밝혀 충격을 안겼다.

지난 4일 방송한 JTBC '부름부름 대행사'에서는 비뇨의학과 전문의 홍성우가 출연하여 일일 성 강의를 펼쳤다. 이날 홍성우는 피임을 주제로 콘돔 사용법과 관련하여 청소년들의 콘돔 구매 실태 등 솔직한 이야기로 시선을 모았다.

홍성우는 "미성년자가 콘돔을 구매하는 건 불법이 아니다. 그런데 합법인데도 팔지 않거나, 판매하지 않은 걸 자랑스러워하는 어른들이 많다. 콘돔은 담배처럼 불법이 아니기 때문에 판매하지 않으면 오히려 더 해가 된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에 양세찬은 "사실 어른들의 반응에 청소년들이 더 무서워해서 콘돔을 못 사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홍성우는 "요즘 10대들이 콘돔 사는 게 어려워지니까 대안으로 집에서 쓰는 비닐 랩을 사용하기도 한다"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그는 "심지어 라면 봉지, 빵 봉지를 쓰기도 한다. 또 고무장갑의 손가락 부분을 잘라 콘돔처럼 사용하기도 한다"라며 잘못된 피임법을 공유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홍성우는 한국과는 다르게 성적 자기 결정권과 주체성을 강조하는 해외의 성교육을 소개하면서 "외국은 어릴 때부터 성관계를 많이 한다는 편견이 있지 않냐. 그래서 문제가 될 것 같은데, 오히려 쉬쉬하는 나라들이 임신 중절률이 높다"라는 통계를 보여주어 충격을 안겼다.

성적으로 개방적인 나라가 중절률 낮아



사진= JTBC '부름부름 대행사'

그는 "네덜란드에서는 청소년의 첫 성관계 연령이 17세까지 올랐다. 육아와 같은 현실을 보여주며 교육을 하기 때문"이라며 "우리나라 2021년 질병관리청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첫 성관계 나이가 14.1세라고 한다"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비뇨의학과 전문의인 홍성우는 콘돔이 없을 경우 월경 주기법이라도 계산할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콘돔이 없는데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생겼다면 월경 주기법을 계산해 봐야 한다. 다만 날짜를 셀 줄 알아야 하는데 최소한 배란일을 피해 관계하는 거다"라며 "그러나 100% 안전한 날은 없다. 차선의 피임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콘돔의 피임 실패율이 무려 18%에 달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홍성우는 "콘돔을 살 때 사이즈 선택을 잘못하기 때문"이라며 자신의 크기에 맞는 콘돔을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세간에 알려진 속설들에 관해 퀴즈도 진행했다. 그중에서도 "장어 꼬리는 정말 정력에 좋을까?"라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패널들은 각자의 경험담을 내세워 정답을 유추해 갔다. 홍성우는 "몸에는 좋지만, 꼬리만 먹어서는 효과가 없다"라는 돌직구로 시원하게 강의를 마무리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7%
10대 0%
20대 0%
30대 33%
40대 33%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33%
10대 0%
20대 17%
30대 17%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도리조선족학교 초중부 김가영, 소학부 하의연 학생 특등상 아성조중 두사기,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강봉혁 학생 1등상 2025년 제9차동계아시안게임과 할빈빙설문화의 풍채 및 2024년 세계독서의 날을 맞아 최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할빈시교육연구원민족교연부,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현대의학은 단일 질병에서 동반 질환으로, 질병에 대한 관심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즉각적 효과에서 장기적 효과로, 개체에서 단체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의료 업무는 '질병 치료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더 나아가 '사람과 인류 중심'으로 전환돼야 합니다.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지난 21일 하북성 석가장시 정정(正定)현의 한 야시장에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정부가 로동절(5월 1일) 련휴를 앞두고 소비 진작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하아동(何亞東)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5일 상무부 정례브리핑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