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좌) 지수 인스타그램 / (우) 로제 인스타그램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로제가 지수와 파리 브이로그를 통해 그룹의 멤버인 지수와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했다.

1일 로제는 자신의 개인 유튜브 ‘Rosesarerosie’ 채널에 ‘Paris vlog’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로제는 자막을 통해 “블링크 안녕”이라며 “제가 9월에 파리 패션 위크를 다녀오면서 즐겁게 촬영한 영상들을 편집해 봤다. 재밌게 봐주세요 블링크”라며 파리 브이로그 영상을 소개했다.

로제는 “저 파리 가요”라며 비행기에 탑승했고, 파리에 도착한 후 “에펠타워에요. 내 손으로 잡았어”라며 파리 도착 인증 포즈를 지었다. 이후 호텔로 이동한 로제는 “제가 좋아하는 호텔이다”라며 다이어리에 일기장을 쓴 뒤 첫 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다음 날, 본 행사에 앞서 로제는 디즈니랜드를 방문했다. 로제는 봉제인형들을 앞에 두고 “이번엔 아무것도 안 살 거란 느낌이 있었는데 이건 사야 할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아찔한 어트랙션을 즐긴 그는 “온 몸에 힘을 줘서 몸살이 날 것 같다. 내일 하루 종일 쉬어야 될 것 같다.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말하며 디즈니랜드를 즐겼다.

디즈니랜드를 다녀온 후, 로제는 패션 위크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메이크업을 받기 시작했다. 그러다 로제는 “지수 언니 이미 잘 갔다가 왔나? 난 못 봤네”라며 “오늘 락커 느낌으로 갔네. 공주를 또 기대했는데 락커 시크였네 오늘은”이라며 먼저 패션 위크에 참석한 지수의 코디와 메이크업을 찾아봤다.

파리에서 만난 지수와 로제, 한식당 방문해 먹방 선보여

이미지 출처 = 로제 개인 유튜브 채널 ‘Rosesarerosie’

패션 위크 다음날 로제는 파티에 참석한 뒤 지수를 만나 다정하게 손을 잡고 호텔을 나섰다. 두 사람은 한식당을 찾아 된장찌개, 돌솥비빔밥 등을 시켜 식사를 시작했다. 함께 식사를 하던 중 지수는 “베르사유 진짜 재밌었다”며 “진짜 크고 예쁘고 멋있었다”며 베르사유를 다녀온 후기를 말했다.

지수와 로제는 함께 사진 촬영을 했고, 지수는 “이것이 바로 썸네일?”이라고 말했다. 그의 말에 지수는 깜짝 놀라며 “완전 프로 유튜버다”라고 말했고, 지수는 “나도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행동인데”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자리에서 지수는 “어제 로제가 내 방에서 잤는데 내가 얻어터졌다. 민소매를 입고 있었는데 어깨를 너무 때려서 (피부가) 빨개졌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로제는 “신체 나이가 2살 정도 어려졌을 거다, 너무 많이 웃어서. 나 오래 살 거다. 어젯밤 때문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로제가 소속된 블랙핑크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건으로 협상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