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승객들의 겨울 시즌 이동 수요를 더 잘 충족시키기 위해 행복항공은 1월 21일부터 3월 30일까지 할빈-정주-해구 로선을 증설하기로 했다.
이 로선은 행복항공 보잉 737-800 기종으로 편명은 JR1625/6, 매주 월, 수, 금, 일 4회 왕복 운항하며 8시 40분 할빈에서 출발, 12시 정주 도착, 13시 정주에서 출발, 16시 10분 해구 도착, 17시 20분 해구에서 출발, 19시 50분 정주 도착, 20시 55분 정주에서 출발하여 23시 30분에 할빈에 도착한다. (구체적인 항공편 정보는 실제 조회결과 기준)
본 항로는 북쪽의 빙설세계에서 중원 오지를 지나 남쪽의 유명한 해안 도시까지 3720km의 거리를 뛰여넘었다. 려행객들은 아침에 할빈 설향에서 북국의 풍경을 감상하고 오후에는 해구 기루의 옛 거리에서 남양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해남도는 줄곧 인기 있는 겨울 려행지였으며 백사장의 따뜻한 해볕, 길게 이어진 해안, 면세 쇼핑 등의 장점으로 인해 해남도는 계속해서 국내 '겨울 핫 소원 목적지' 중 하나를 차지했다. 최근 할빈에서 '남방관광객'을 환대하는 화제 인기가 고공행진을 하며 얼린 배 플레이팅, 빙면 열기구, 무인기 달 올리기 등 신흥체험종목들은 할빈에 이색적인 색체를 더해주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진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