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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곽현화의 스크린 데뷔작이자 첫 주연작인 '전망좋은집'(감독 이수성)이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20일 이 영화에 대해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전망좋은집은 성적 행위 등 묘사가 빈번하고 자극적으로 그려지고 수위 또한 높다"면서 "강제로 여성을 폭행하고 여성의 모습을 촬영하는 관음증 장면이 그려진다"고 판정 이유를 밝혔다.
‘전망좋은집’은 ‘미스터좀비’로 데뷔한 이수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곽현화는 ‘올누드’도 불사하는 연기를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는 부동산 컨설팅업체서 근무하는 두 여성의 일과 사랑을 그린다. 개봉일은 미정.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