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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생활 5년째다" 최홍만, 사람들을 두려워했던 이유 알고보니...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4.02.20일 23:28



기사내용과 무관한 사진 = 이미지 나남뉴스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최홍만이 은둔 생활을 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20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테크노 골리앗'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금쪽상담소’ 제작진은 최홍만을 만나기 위해 제주도로 떠났다. 제주도에서 만난 최홍만은 마스크를 낀 채 “마스크가 없으면 불안하다. 사람 만나기도 싫고, 운동할 때도 산을 올라갈 때도 한 번도 마스크를 벗은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은둔생활한지 5년 정도 된 것 같다. 방송도 계속 들어왔고 시합도 들어왔다. 주위에선 하라고 했지만 아무것도 하기 싫었다. 운동선수다 보니 운동을 하는데 준비만 하고 결과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미지 출처 =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그리고 그는 “예전엔 사람을 정말 좋아했는데 지금은 정반대가 됐다. 사람 사귀는 게 어렵고 대화가 잘 안된다. 사람들한테 상처를 많이 받다 보니 점점 서리를 두게 되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사람을 만날 수밖에 없는데 일상생활에서 불편할 것 같다. 사람들의 시선, 사람들이 다가오는 것 자체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이 있다”고 하며 대인기피 극복을 위해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는 것을 먼저 해 보라고 조언했다.

최홍만 "여자 때린 적 없어...무혐의 받은 것 기사에는 안 나와"



이미지 출처 =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이날 최홍만은 악플에 대한 질문에 "아예 안 본다. 안 보는 게 마음이 편하더라"라면서 "근데 (댓글을) 안 봐도 주변에서 말 해준다. 난 가만히 있는데 옆에서 계속 한다. 하지 말라고 하면 다른 지인이 전달하더라"라며 속상해했다.

최홍만은 가장 타격을 주는 악플이 어떤 것이었냐는 질문에 "방송에서 처음 얘기하는 건데 예전에 공개 연애를 했다"며 "저는 상관없는데 여자친구는 무슨 죄가 있나. 사람들이 저랑 사귄다는 이유만으로 과장해서 볼 수 없을 정도의 댓글을 달더라. 평생 잊지 못할 충격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런가하면 정형돈은 "한때 여성을 폭행했다는 루머가 있지 않았나"라고 조심스레 이야기를 꺼냈다.

앞서 최홍만은 2011년 10월 자신이 운영하는 주점에서 여자 손님을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최홍만은 "서울에서 술집을 운영할 때였는데 저희 술집 테마가 이성간 자유로운 만남이 이루어지는 곳이다"라며 "각자 술을 마시다 합석하면 돈이 발생할 것 아닌가. 그런데 남자들이 (여자가) 싫다고 도망을 가버린 것"이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여자분들이 화가 나서 거기 있는 술을 다 마시다가 취했다. 그러더니 저한테 와서 옷을 잡아끌더라. 자연스럽게 뿌리쳤을 뿐인데 그걸 빌미로 경찰에 신고했더라. 절대 때린 적 없다"며 억울해했다.

이어 그는 "(경찰 조사에서) 있는 그대로 얘기하고 자연스럽게 무혐의를 받았다. (하지만) 기사에는 '사람을 때렸다'는 것만 나오고 마무리된 건 안 나오더라"라며 속상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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