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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80억 자산가' 나는솔로 10기 정숙, "13살부터 돈 벌기 시작"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4.03.05일 22:02



기사내용과 무관한 사진 =이미지 나남뉴스

‘금쪽 상담소’ 10기 정숙(최명은)이 출연해 어린시절 겪었던 학대경험을 고백했다.

5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나는 솔로’ 출연자 10기 정숙 최명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명은에 대한 궁금증을 파헤쳐 보는 시간을 가지며 재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최명은은 ‘나는 솔로’ 출연 당시 재산이 50억이라 밝혔으나 최근에는 재산이 80억까지 늘었다고 밝혔다.

최명은(10기 정숙)은 “80억 원 이상은 있고 집 5채, 땅 8개 정도 있다”고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돈 빌려달라는 연락) 지금도 많이 온다. 하루에 스무 번은 있고 초반에는 각종 증빙 자료를 찾아오는 경우도 있었다”며 “(빌려주지 않으면) 차에 계란·소변을 던지는 분들도 있었다”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의 직업은 부동산 경매·미용실·풀빌라운영·곱창집운영·방송출연까지 5개를 가지고 있다. 과거 직업까지 합치면 30개 이상이라고 밝혀 듣는 이를 놀라게 했다. 그는 “웨딩 모델도 8년간 했고, 드레스만 1000벌 이상 입었을 거다”고 말하며 “대리운전도 하고 신문 배달도 하고 식당 불판 닦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오은영 "딸은 엄마를 사랑하지만 서운하고 미워하기도 해"



이미지 출처 =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이날 최명은은 딸에 대한 고민을 밝히며 “딸이 많이 산만하고, 수업하거나 자기가 흥미가 없을 땐 산만하다. 선생님이 항상 산만하다고 지적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딸에게 ‘빨리빨리’ 잔소리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오은영은 “일상 생활 영상을 봤을 때 딸이 그렇게 산만해보이지 않는다”며 “따님은 기질이 ‘더딘 기질’이다. 편한해질 때까지 시간이 좀 오래 걸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은영은 “애착을 놓고 봤을 때 딸 같은 경우는 엄마가 너무 사랑하는 대상이지만 어떨 땐 서운하고 밉기도 하다”며 “엄마의 눈치를 보는 건 불안정한 면이 있는 거다. 이게 집착형 불안정 애착이다”고 말했다. 이어 “애착은 삼대를 걸쳐 살펴야 한다. 나의 부모와의 관계 역시 중요한 사항이다”고 덧붙였다.

최명은 "할머니가 보육원에 보내...하루만 늦으면 입양될 뻔"



이미지 출처 =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이에 최명은은 어린 시절 학대를 겪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부모님이 일하느라 할머니한테 맡겨졌다. 할머니는 딸은 가르칠 필요도 없고 쓸모도 없다고 했다. 여자는 상 위에서 먹을 필요도 없다 하고 오빠만 좋은 반찬을 먹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4~5살 때 엄청 추운 날 할머니가 아궁이에 불을 안 때 줘서 울면서 잤다. 여자는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며 저를 보육원에까지 보냈다. 하루만 늦었으면 미국에 입양될 뻔했는데 아빠가 와서 다시 데려갔다”며 가족에게 받은 상처를 공개했다.

그는 “빨리 어른이 돼서 돈 벌어서 나가고 싶다 생각했다. 빨리 할머니한테서 벗어나고 싶다 생각했다”며 돈에 대한 애착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제가 13세 때부터 돈을 벌었다. 메뚜기를 1.5L 페트병을 잡으면 15,000원을 받았다. 팔아서 실내화도 사고 먹고 싶던 사탕도 푸짐하게 사서 먹었다. 돈이 좋다는 걸 절실히 느꼈던 거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보육원에 일주일 정도 있었던 것 같다. 근데 일주일 동안 행복했다. 일 안 해도되고 춥지도 앖고 먹을 걱정 안 해도 되니까”라며 눈물을 보였다.

최명은은 “제가 혹시 사고나 (갑자기) 죽어도 돈을 많이 모아놔야 아이들이 잘 살 수 있으니까. 돈이 저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겪은 일을) 한 번도 안 겪고 사는 사람들이 많지 않냐. 어릴 떄부터 반복된 시련으로 너무 벅찼다. 그래서 극던적 시도도 선택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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