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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이면 잡혀갔다" 절약 강박 母, 아들 발로 차 '금쪽같은 내새끼' 경악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4.04.13일 22:43



사진=나남뉴스

지난주 화장실 물로 내리지 못하게 하는 '절약 집착' 금쪽이 엄마가 이번에는 아들을 발로 차 시청자들을 경악시켰다.

지난 1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절약왕 엄마의 두 번째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주 금쪽이 엄마는 "폭력적인 첫째 아들이 문제다"라는 고민으로 출연했지만, 가족들의 일상을 지켜본 오은영 박사는 "아이들이 아닌 엄마의 문제"라고 진단했다.

금쪽이 엄마는 강박적인 절약과 집착, 과도한 통제 욕구를 아이들에게 심각한 수준으로 강요하고 있었다. 한밤중에도 집안에 불을 켜지 못하게 하고 변기에 용변을 보고도 물을 못 내리게 강요하는 엄마의 모습에 스튜디오 출연진은 물론, 시청자들도 경악을 금치 못했다.



기사 내용과 관련 없는 이미지 / 사진=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이번 두 번째 촬영에서는 "내가 집착이 심했다. 이제 안 그러려고 한다"라며 달라진 모습을 약속한 엄마. 아이들은 한밤중에도 환하게 불 켜진 집안에 활짝 미소를 지으며 행복해했다.

볼일을 보고도 시원하게 물을 내리고 아빠와 함께 생애 첫 거품목욕까지 만끽하며 아이들은 시종일관 까르르 웃으며 즐거워했다.

그러나 다짐은 얼마 가지 못했다. 외출하고 돌아온 금쪽이 엄마는 아이들의 거품 목욕을 보더니 그대로 얼어붙고 말았다. 안절부절 못하던 금쪽이 엄마는 결국 10분 만에 소리를 지르며 목욕을 중단하라고 강요했다.

아이 용돈 빼앗고는 "내 돈이야"



기사 내용과 관련 없는 이미지 / 사진=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다음날 아빠에게서 생애 첫 용돈을 받은 아이들은 자신이 사고 싶은 물건을 쇼핑해 보는 미션을 부여받았다. 금쪽이 아빠는 아이들에게 자신이 사고 싶은 걸 사라고 했지만, 엄마는 샤프를 고른 둘째 아이를 못마땅해하며 급기야 아빠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샤프를 빼앗고 모든 용돈을 회수했다.

엄마는 "다음 주부터 네 용돈 없다"라며 "그러길래 샤프를 왜 사가지고"라고 돈을 움켜쥐었다. 억울하게 샤프와 용돈 전부를 빼앗긴 둘째는 "내 돈이야"라며 엄마를 붙잡았지만, 엄마는 전력으로 아이를 발길질하며 "왜 저래. 손대지마. 네 돈 아니야. 내 돈이야"라고 소리쳤다.

이를 보던 스튜디오는 경악으로 물들었고 MC들은 "어머니 대체 왜 그러세요", "샤프에 집착하는 건 어머니시잖아요" 등 할말을 잊고 말았다.

오은영 박사는 "엄마는 사건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내 말 안 들으면 내가 돈을 안 주겠다'라는 건 과도한 통제다. 아이들은 굉장히 억울하고 부당하고 치사하다고 느낄 거다. 그런 부모와 어떻게 대화하고 따를 수 있겠나"라며 큰 우려를 표했다.

결국 첫째 금쪽이는 소아우울증이 의심된다는 소견까지 받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해당 방송은 방영되자마자 각종 커뮤니티 인기글 상위목록을 차지하며 네티즌들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누리꾼들은 "저게 학대가 아니면 도대체 뭐란 말인가", "외국이었으면 벌써 신고 들어갔다", "아이들이 정말 너무 불쌍하다" 등 충격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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