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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아시안게임 특허상품 판매 지속적으로 호황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4.03.15일 10:14
1월 11일, 2025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슬로건, 엠블럼, 마스코트 발표식에서 마스코트 '빈빈'과 '니니'가 정식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2월 4일, 할빈 2025 동계아시안게임 공식 특허상품 매점 12개가 정식으로 첫 대외판매를 시작했다.

2월 8일, 동계아시안게임 공식 특허상품 매점 13개가 추가로 개업했다. 지금까지 동계아시안게임 공식 특허상품 매점은 25개에 이른다.

아시아올림픽리사회의 공식발표에 따르면 할빈 2025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은 2월 7일에 개막되고 2월 14일에 페막된다. 2025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의 발걸음이 점점 가까워짐에 따라 많은 관광객과 기념품 수집 애호가들이 출시된지 두 달도 안 되는 동계아시안게임 공식 특허상품을 앞다퉈 구매하고 있으며 여러 매점에 품절 현상이 나타났다.

"이 24절기 랭장고 스티커가 아직 있습니까?" "'니니' 인형은 작은 것이 있습니까?" "이 휘장은 얼마입니까?" 도외구 남평거리에 있는 할빈동계아시안게임 공식 특허상품 매점에는 고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책임자 왕선생은 고객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한편으로는 상품을 포장하느라 바삐 보낸다. 이 매점은 몇달 전에 영업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매일 이렇게 바삐 보낸다고 한다.



'룡등호약'(龙腾虎跃) 휘장.

"가게에는 이번 동계아시안게임 마스코트 '빈빈', '니니'와 '초월' 요소의 대회 휘장 , 컵, 봉제완구, 휘장, 랭장고 스티커, 배낭 등 50여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가격이 가장 싼 것은 19.9원, 가장 비싼 것은 348원입니다. 상품이 너무 잘 팔려 줄곧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지요. 이 진렬대는 원래 꽉 찼는데 지금은 이것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왕선생이 기자에게 말했다. '빈빈'과 '니니' 계렬의 완구와 기념페가 가장 잘 팔리는데 완구가 하루에 최고로 30여개씩 팔릴 때도 있다. 명절이나 특별한 날이 되면 한정판을 출시하기도 하는데 그러면 판매량은 더욱 최고치를 갱신한다. 례를 들면 룡등호약 휘장은 설을 쇨 때 나온 한정판인데 첫 출시에 50개를 들여와 당일에 매진하였으며 후에 100개를 더 들여왔으나 역시 이틀만에 품절되였다.



24절기 시리즈 랭장고 스티커.

"우리 딸은 인터넷에서 '빈빈'과' 니니'를 보고 매우 좋아했어요. 마침 내가 이쪽으로 려행을 오게 돼서 애에게 몇 개 사다주려구요." 방금 가게에서 24절기 시리즈 랭장고 스티커 3종을 구입한 호북성 관광객 조선생의 얼굴에는 즐거운 표정이 넘쳐났다. 그는 "이건 24절기가 있다고 들었는데 다 품절되여 립춘, 우수, 경칩 세개밖에 사지 못했어요. 앞으로 기회가 생기면 딸에게 한 세트를 맞춰주려고 해요."라고 말했다.

남평가 매점과 마찬가지로 할빈의 상유가에 위치한 할빈동계아시안게임 공식 특허상품 매점의 사업일군은 매일 끊임없이 전시궤에 물건을 보충한다. "우리 여기는 관광지입니다. 매일 왕래하는 관광객의 수가 비교적 많습니다. 사람들은 동계아시안게임 특허상품을 알아보러 왔다가 마음에 드는 상품을 사서 기념으로 삼거나 친구에게 선물합니다. 동계아시안게임이 정식으로 시작되면 이런 특허상품을 사기 어려울가봐 걱정하는 소비자도 많습니다." 이 가게 관계자가 말했다.



'빈빈', '니니' 인형.

"마스코트 인형 한 쌍을 사고 싶었는데 살 수가 없었어요. 동계아시안게임 공식 특허상품 매점이 많이 생겼다고 해서 서둘러 매장 주소를 검색했어요. 래년이면 저의 고향에서 동계아시안게임이 열린다는 게 자랑스러워요. 이런 식으로 소중한 추억을 남겼으면 좋겠어요." 이 가게에서'빈빈', '니니' 인형을 고르던 할빈 시민 손씨가 말했다.

왕선생은 소매점을 개설한 초심을 묻자 말주머니를 털었다. "점포가 개업한 이래 지금까지 1200여개의 상품을 팔았는데 60%의 소비자가 할빈에 온 관광객이였습니다. 흑룡강성 토박이로서 동계아시안게임이라는 플랫폼을 리용하여 동계아시안게임 공식 특허상품을 판매하면서 더 많은 관광객들을 접촉하게 되였고 그들에게 고향의 미식, 관광지와 인문정서를 홍보할 기회를 가지게 되였습니다. 할빈은 비록 북방 변방에 있는 도시이지만 유구한 력사와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있고 대형 경기를 개최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왕선생은 계속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현재 동계아시안게임 특허상품의 열기를 감안하여 앞으로 특허상품은 시장수요에 순응하여 륙속 열쇠고리, 기념첩 등 여러가지 제품을 출시하여 광범한 관광객, 소장애호가들의 기호에 맞춰가게 됩니다. 다음 단계에 점포 경영면적과 판매규모를 확대하여 상품종류를 끊임없이 풍부히 할 것입니다. 이와 동시에 저 자신도 변함없이 할빈을 홍보하는데 기여할 것입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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