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연예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우리나라 역사공부 위해 한국사 자격증 취득" 청하, 독립운동가 자손이었다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4.03.17일 20:01



사진=나남뉴스

가수 청하가 한국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선 ‘[밥묵자] 꼰대희가 가장 좋아하는 술은? (feat. 청하)’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꼰대희는 “TV에서 봤는데 많이 다르다. TV에선 못 되게 생겼던데?”라고 농담했고 청하는 “맞다. 제가 조금 그런 이야기 많이 듣는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우스갯소리로 못 되게 생겼다는 소리고 카리스마가 엄청나다. 오해 많이 받지 않나”라는 물음에 청하는 “오해 진짜 많이 받는다. 편식도 되게 많이 하게 생기고 무섭게 생겼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다. 제가 아이라인을 관자놀이까지 그려가지고 다들 그렇게 생각하시더라”고 답했다.

이에 꼰대희가 “그건 콘셉트이지 않나”라고 말하자 “맞다. 제 곡의 이미지에 맞춰서, 그리고 제 눈에 맞춰서 메이크업 선생님이 해주시는 거니까”라고 설명했다.

청하는 미국에서 지냈던 시기를 언급하며 “기숙사 학교를 당차게 나와서 연습생활을 시작했다. 어머니에게 기숙사 학교를 안 다니고 싶다고 말씀 드리고 중학교까지 졸업하고 고등학교는 검정고시로 졸업을 했다. 기숙사에 묶여 있으면 평생 가수라는 꿈을 펼쳐보지 못하겠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춤을 너무 추고 싶었던 것 같다. 방학 때 잠깐 배웠는데 너무 매력있더라. 그때 취미반 방학 특강을 들었는데 그때 선생님이 화장실에서 ‘춤 계속 출 생각 있어요? 계속 췄으면 좋겠어요’라고 말씀 해주셨다”라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꼰대희' 채널

한국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힌 청하는 “제가 우리나라의 역사를 제대로 배워볼 기회가 없었다. 제가 우리나라 아픈 역사를 쭉 공부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었는데 그동안 핑계일 수 있겠지만 시간이 없었다”라고 밝혔다.

또 청하는 “할아버지가 독립운동가”라고 고백하며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 '볼륨을 높여요'에서 ‘국가유공자’로 잘못 말했던 실수담을 털어놨다.

나를 찾아주지 않을까봐 자신 없었다



사진=유튜브 'KBS 한국방송' 채널

지난 15일 KBS 2TV 뮤직토크쇼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서 청하가 출연해 유학을 고민했던 과도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청하는 이효리에게 전달할 편지를 준비해왔다.

'이효리를 보면서 가수의 꿈을 키워왔다'는 내용의 편지를 이효리가 직접 읽자 눈물을 글썽였다.

"언니보고 꿈을 키웠다 너무 감사해서 눈물이 차올랐다"며 "편집해달라"며 스스로 당황한 모습이었다.

최근 박재범의 소속사로 이적한 근황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밥 사주셨다 선배로 힘든 점 없는지 조언을 해줬다"며 "시너지 효과낼 수 있을 것 같다고하고 싶은 걸 도와준다고 해, 사실 다른 쪽 배우고 유학을 가고 싶던 때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이효리는 "중간에 유학병 온다 나도 힙합배우러 미국간다고 할 때 신동엽 오빠가 잡아줬다"면서 웃었다.

청하는 "사실 원래 지냈던 미국, 영어와 스페인어를 더 배우려고 해 여행도 다니고 싶었다"며 "가수활동 쉬고 싶기 보다 나를 찾아주지 않을 것 같아 자신 없었다"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이에 이효리가 "그렇기엔 30곳에서 러브콜이 왔다더라. 그 중 박재범을 선택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질문하자 청하는 "심플하게 나를 제일 원하는 곳 가야겠다 생각 제일 연락 많이 왔다"며 "'뭐하냐, 한국이냐'고 연락이 왔다"고 전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10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도리조선족학교 초중부 김가영, 소학부 하의연 학생 특등상 아성조중 두사기,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강봉혁 학생 1등상 2025년 제9차동계아시안게임과 할빈빙설문화의 풍채 및 2024년 세계독서의 날을 맞아 최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할빈시교육연구원민족교연부,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현대의학은 단일 질병에서 동반 질환으로, 질병에 대한 관심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즉각적 효과에서 장기적 효과로, 개체에서 단체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의료 업무는 '질병 치료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더 나아가 '사람과 인류 중심'으로 전환돼야 합니다.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지난 21일 하북성 석가장시 정정(正定)현의 한 야시장에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정부가 로동절(5월 1일) 련휴를 앞두고 소비 진작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하아동(何亞東)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5일 상무부 정례브리핑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