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대 실험실 선적, 백대 넘는 설비 장치
자연자원부 중국지질조사국의 소식에 따르면 우리 나라가 처음으로 자주적으로 연구제작한 초심수대양시추선 ‘드림’(梦想)호는 이미 시험조정과 내장단계에 들어섰으며 올해 내에 전면적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광동 광주시 남사구 주강구에서‘드림’호 대양 시추선이 한창 설비조정과 내장실험실의 설치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드림’호는 총 적재 톤수는 33000, 180명의 선원을 태운 경우 120일 련속 해상에서 근무할 수 있으며 항속거리는 1만5,000해리에 달한다. 선상에는 120만메터의 케블을 부설, 정보화기술을 전면적으로 포괄하여 선내 지능협동을 실현했다. 이는 전세계 해역의 무한 항행 구역 능력을 구비하였을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유일하게 1만 1,000메터의 시추 능력을 갖춘 과학고찰시추선이기도 하다. 주로 국가의 중대한 과학기술 프로젝트와 국제 대양 과학시추 임무를 맡게 된다.
‘드림’호의 선적실험실은 총면적이 3,000평방메터를 초과, 기초지질, 미생물, 해양과학 등 9대 실험실을 포함하며 각종 정밀실험기구를 150대 (세트) 이상 조립 장치하여 현재 이미 물, 전기, 가스, 바람 등 12대 시스템의 설치작업을 완성했고 곧 실험기구의 설치를 진행하게 된다. 계획대로라면 대양 시추선 ‘드림’호는 올해 하반기 시험운항 검증을 마치고 년말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자연자원부 중국지질조사국‘드림’호 지휘부의 소개에 의하면 ‘드림’호는 ‘해양과학이동실험실 ’이라고 하는데 각 해양령역에 필요한 수치는 이를 통해 분석된다. 그 수치의 래원은 시추기를 리용하여 암심을 채취해 선상 실험실로 보내져 과학자들이 지휘홀에서 함께 데이터를 분석해 과학적인 결론을 내리는 데서 온다.
/중앙TV방송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