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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주력선수 불참한 연변팀 광동일지천전 관건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09.28일 10:00
연변장백호랑이팀은 29일 오후 3시 광동성인민체육장에서 `2012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7라운드에서 강급권 변두리에 머물고 있는 광동일지천팀과 맞대결을 벌린다.

강급권을 완전히 탈출하지 못한 연변팀은 지난 26라운드경기에서 2대1로 북경리공팀을 전승하고 강급권 발판에서 귀중한 3점을 챙기였다.

현재 연변팀은 9승 4무 13패 승점 31점으로 순위 11위에 있고 광동일지천팀은 7승 7무 12패 승점 28점으로 순위 13위에 있으며 강급권에 깊숙히 빠져있다.

연변팀은 지난 6월 9일에 있은 1차전 홈경기에서 광동일지천팀과 0대 1로 뒤지다 경기 보충시간에 허파선수가 동점꼴을 뽑으면서 간신히 빅었었다. 이날 경기는 한국인 조긍연감독의 중국축구 갑급리그에서의 신고식 경기였다.

대 광동일지천팀과의 경기에서 연변팀은 최영철, 지충국, 배육문, 라피치선수가 옐로카드루적으로 경기를 뛸수없게 되였는데 2명의 미드필더와 2명의 수비수를 잃어 팀 절반의 절대적 주력진영이라고 할수 있다.

목전 연변팀은 41꼴을 실점하면서 수비면에서 갑급리그 꼴찌 두번째에 처해있다. 대 광동일지천전에서 비록 여러 여건상 연변팀이 경기에서 다소 밀릴것으로 보이지만 공격면에서 꼴잡이능수로 다시 활기를 띤 허파선수와 쿠리바리, 홍진섭, 버지치의 활약으로 점수벌이가 가능할것으로 전망된다.

연변팀은 비록 4명의 주전들이 빠지면서 어려운 시기를 겪고있지만 강급권에서 탈출하려는 광동일지천팀의 조급정서를 리용하면서 자신감을 얻고 경기 90분동안 집중을 잘한다면 승리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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