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표재민 기자] 훈남 참가자간의 경쟁으로 관심을 모았던 로이킴과 정준영의 대결 결과는 로이킴의 승리였다. 하지만 떨어진 정준영도 합격 가능성을 남겨두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28일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4’ 7회는 라이벌 미션을 펼쳤던 미남 참가자 로이킴과 정준영의 ‘먼지가 되어’ 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앞서 지난 21일 방송에서 두 사람의 완벽한 무대에 싸이와 이승철은 심사를 유보했다. 그리고 이날 방송에는 마지막이 돼서야 두 사람의 대결 결과를 공개했다.
이승철이 오랫동안 뜸을 들인 결과 로이킴이 톱 10에 포함되면서 생방송에 진출했고 정준영이 탈락했다. 정준영은 “아쉽다”면서 담담하게 결과를 받아들였다. 그리고 정준영은 탈락자 버스에 올라탔다.
제작진이 “올해는 패자부활전이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정준영은 끝내 탈락한 것처럼 흘러갔다. 하지만 반전은 있었다. 정준영과 유승우 등 탈락자들이 장소를 알 수 없는 곳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공개되며 ‘다음 주에 공개된다’는 자막과 함께 설명으로 마무리 된 것.
이에 따라 탈락자 중 일부가 다시 합격할 수 있는 가능성이 남아 있는 상태다.
이날 방송에는 지난 21일 방송에는 공개되지 않은 함정이 공개됐다. 로이킴과 정준영 모두 가사 실수를 한번씩 한 것. 둘다 실수를 했지만 자연스럽게 넘어가면서 최고의 무대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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