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성환 기자 = 23일 오후 1시30분께 서울 지하철 7호선 면목역 출입구 에스컬레이터에서 불이나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이 불로 발생한 연기가 역사 안으로 들어가 승객 수십명이 대피했고, 장암 방향 7호선 전동차가 40여 분간 무정차 통과하기도 했다. 오후 3시20분 현재 전동차는 정상 운행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에스컬레이터를 작동시키는 모터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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