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전원 기자]
"열애설 날줄 알았지요~"
서인영이 지난 9월 있었던 프로듀서 쿠시(KUSH)와의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서인영은 최근 진행된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소속사 측을 통해 이미 밝혔지만 정말로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 경우도 그렇고 주변의 경험들을 들어봐도 아니땐 굴뚝에 정말 연기가 나기도 하더라. 그러나 앞으로도 쿠시와 붙어있는 모습은 자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절친한 친구이기도 하고 음악작업을 하며 계속 부딪혀야 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또 "쿠시와 내가 단 둘이서만 만난 적은 아직 없다. 무리가 있는데 다들 모여서 자주 만난다. 실제로 친구들끼기 '우리 이렇게 묶여서 열애설 날 것 같지 않냐'고 장난삼아 말한 적이 있었는데 진짜 열애설이 보도돼 신기했다. 대신 놀랍지는 않았다"고 의연한 태도를 보여줬다.
한편 서인영과 쿠시는 음악작업을 하며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다. 서인영이 올해 초 1인기획사를 설립하고 9개월만에 첫 작품 'ANYMORE(애니모어)'를 발표할 때 쿠시가 프로듀싱을 맡아줬기 때문. 두 사람은 작업실에서 음악과 관련한 공감대를 쌓으며 친한 친구가 됐다.
2003년 스컬과 함께 스토니스컹크로 데뷔한 쿠시는 오랜 기간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작곡가 겸 프로듀서로 활동하다 최근 퇴사하고 독자 행보를 걷고 있다. 서인영 앨범 뿐 아니라 디유닛 앨범 프로듀싱에도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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