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강재순 기자 = 5일 자정께 부산 금정구 박모(28)씨의 원룸에서 박씨가 계단 난간에 스스로 목을 맨 채 숨졌다.
박씨는 숨지기 전인 4일 오후 11시50분께 옛 애인 이모(22·여)씨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고, 경찰은 이씨의 신고로 긴급 출동했으나 이미 박씨는 숨진 후였다.
경찰은 박씨가 최근 이씨와 헤어진 것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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