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4일 밤 9시15분께 부산 사하구 신평동의 한 대형마트 앞 하신중앙로에서 정모(56)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마트로 진입하기 위해 비보호 좌회전을 하던 중 직진 중인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전모(44)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1시간여 만에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같은날 오후 5시45분께 부산 사상구 모라동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운전자 김모.40.여)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박모(91.여)씨를 치었다.
박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또 같은날 밤 10시30분께 부산 서구 서대신동 모 피자집 앞 도로에서 정모(60)씨가 운행하던 택시가 빗길에 미끄러져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정씨 등 2명이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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