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대풍수'가 본격적인 성인 연기자 등장에도 한 자릿수로 추락했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는 8.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 시청률 10.1%에서 1.6%포인트 하락한 수치. '대풍수'는 경쟁작 '아랑사또전'의 퇴장, 지성-이윤지-김소연 등 성인연기자들의 본격 등장에도 시청률이 오히려 하락하며 뒷걸음질쳤다.
기대됐던 꽃미남들의 경쟁에서는 '착한남자'의 송중기가 월등히 앞섰다. 송중기는 마성의 남자 강마루 캐릭터를 연기하며 '착한남자'의 14주 연속 시청률 1위라는 대기록에 한 발 다가갔다. 반면 '대풍수'와 '보고싶다'는 한 자릿수 시청률에 머물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는 16.2%, MBC '보고싶다'는 7.7%를 기록했다.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