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권지영 기자] '무릎팍도사'의 첫 녹화 분위기는 어땠을까.
강호동 유세윤 광희는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의 녹화에서 '건방진 놈, 시끄러운 놈, 돌아온 놈'이라는 콘셉트로 녹화 내내 신명 넘치는 분위기를 이어갔다.
유세윤, 광희, 강호동은 방송에 대한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누고 새로운 건춤을 개발해내는 등 첫 시작부터 '무릎팍도사'의 파격적인 변화를 느끼게 했다.
무릎팍도사
촬영장에 나타난 유세윤은 강호동에게 "지금 다른 곳에서는 장구치고 텐트치고 난리 났다. 그 동안 뭐하셨나요?"라고 말문을 연 뒤 "예전의 유세윤이 아니다. 까딱하면 '라디오스타'로 넘어간다"고 녹슬지 않은 건방짐을 선보였다.
이에 강호동도 "안본 사이 울보가 됐더라"고 응수하며 "정신 바짝 차리겠다. 재기 맞이한 '무릎팍도사'로 유쾌한 웃음 드리겠다. 열심히 하겠다"는 짧지만 강한 멘트로 각오를 전했다.
한편, 강호동이 1년여 만에 복귀해 새롭게 시작되는 '무릎팍도사'의 첫 게스트로는 정우성이 참여했다. 정우성은 그간의 근황에 대해 솔직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29일 밤 11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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