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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인구문제(15) 조선족학교가 문을 닫는 원인

[중국조선족문화통신] | 발행시간: 2009.08.12일 23:43
조선족학교가 문을 닫는 원인

지금 조선족학생원천의 고갈로 농촌학교는 기본상 문을 닫고 도시학교도 해마다 학생원천이 대폭 줄어들고있다. 룡정시 조양천진만 보더라도 1999년에 11개 촌소에 1300여명 학생이 있었지만 2004년 상반기 지금까지 3개 촌소에 160여명밖에 안된다. (한족을 포함)2003년 9월 소학교학생모집시 봉림학교에서 8명, 철도소학교에서 37명, 조양소학교에서 38명이니 3만여명 인구를 갖고있는 큰 진을 말하면 너무나 적다.

20년전 국가에서 실시한 산아제한정책에 대해 조선족들은 리해를 잘못하였다. 조선족간부들은 앞장서 숨어다니는 녀성들을 붙잡아 억지로 단산수술을 시키거나 피임환을 넣는 등 경경대책을 취하였다. 조선족은 소수민족이기에 아이를 둘씩 낳을수 있다는 나라정책을 엄중히 외곡한 사례라 하겠다. 막상 둘째아이를 낳으려 해도 지표를 가지기란 하늘의 별따기였다. 만약 지표없이 아이를 낳으면 벌금시키고 호구를 올려주지 않았다.

농촌경제가 발전하지 못하여 농촌총각들이 결혼하기가 곤난하다. 한전 한 헥타르를 다루어야 순수입 2000~3000원, 수전 한헥타르를 다루어야 순수입 4000~5000원인데 그 부침땅마저 적으니 어찌 농사로 부유해지겠는가? 그만한 수입으로 먹고 있는 문제해결에도 빳빳한 정도이니 아이의 학습비용은 더 말할것도 없다. 경제원천이 없으니 처녀들이 시집을 오지 않는다. 봉림촌만 보더라도 400여세대에 1300여명 인구가 있는데 10년래 겨우 12명이 결혼하였다. 그것도 과수농장으로 탈바꿈하면서 외지에서 이사온 집들이 많았으니 말이지 본지총각의 결혼은 5명밖에 안된다.

우리 조선족인구의 마이너스장성으로 하여 학교를 꾸리기 곤난한데 정부차원으로부터 산아제한에 대한 우대정책을 제정하여 더 생육할수 있는 조건을 제정하여 더 생육할수 있는 조건을 창조하고 또 서부대개발정책과 중앙1호문건 정신에 쫓아 하루빨리 농촌경제를 춰세워야 한다고 본다. 지금 조양천진은 원 팔도진과 태양진까지 합하여 5만 6000여명 인구가 있는데 결혼하지 않은 총각만 하더라도 1500여명이나 되는데 제일 나이 많은 총각은 43세라고 한다. 로총각결혼난문제를 해결한다면 인구의 증장에 큰 도움이 될것이다.



장형순/룡정시 조양천진 봉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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