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건이 첫 활동으로 KBS판 '정글의 법칙' KBS2 '오감만족 세상은 맛있다-아마존'편에 출연했다.
태초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브라질 아마존에서 유건은 아마존 최고의 아름다운 부족 메이나꾸족의 전사가 되어 그들의 생활과 먹거리들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고, 몸길이만 5m에 이르는 세계 최대의 민물고기로 1마리면 100명의 사람이 먹을 수 있다는 피라루쿠를 이용한 요리와 아마존 인디오들의 주식 베이주도 즐겼다.
또 세계 최대의 습지이자 야생동물들의 지상 낙원 판타날에서 목동이 되어 수백 마리의 소를 몰아보기도 하고 판타날의 특별식 악어요리까지 도전해 본다.
'오감만족 세상은 맛있다'는 음식에 대한 단순한 호기심에서 출발해 음식에 감춰져 있던 이야기를 찾아가는 여정 속에서 각국의 자연과 풍물, 사람들의 다양한 인생과 문화를 경험하게 되는 스타들의 여정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유건이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동기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유건이 군복무 시절 틈틈이 재미있게 봤던 '정글의 법칙'에 영향을 받아서 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감만족'은 4일부터 방송한다.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