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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문화의 정립과 그 사명/최호

[중국조선족문화통신] | 발행시간: 2009.08.13일 10:08
최 호(연변일보사 부총편)

연변에서 자체의 문화정립은 지역발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로서 우리들이 시급히 풀어나가야 할 공동의 관심사이기도 하다. 연변문화를 론함에 있어서 우리가 똑바로 알고 똑똑히 밝혀야 할 문제로는 곧바로 전통에 대한 규명과 현황에 대한 조명 그리고 미래에 대한 비전이라고 본다. 다시말하면 연변문화가 구경 어디에서 어디까지 왔으며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하는가를 진맥하고 확인하는것이 급선무라는 뜻이다.

           

(1)

현재 중국의 조선족은 그 절대다수가 19세기중엽이후 조선반도로부터 중국에 천입한 이주민들의 후예들로서 이 땅에서 자기 삶의 터전을 마련하고 새로운 민족공동체를 형성했으며 중화대지의 떳떳한 주인으로 부상했다. 1952년 9월 3일, 연변조선족자치주가 창립되여서부터 지금까지 장장 50여성상 연변은 줄곧 중국땅에서 유일한 조선족자치주로서 민족자치정책의 혜택을 받아왔고 중국조선족 고향의 대명사로 점찍혀왔다. 하기에 중국에서 조선족문화를 말할 경우 연변을 떠날수 없고 또 그 뿌리와 원천을 론할 경우 조선반도와 조선반도 고유문화를 떠날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일이라 하겠다.

문화적인 견지에서 보면 민족의 정체성을 이어주는 전제는 언어, 문자, 민속, 습관 등을 들수 있다. 전통적인 문화의식은 다양한 형태로 계승되지만 오래동안 이어온 민족의 구전가요에서도 집중적으로 표현된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아리랑문화»에 대해 특필하지 않을수 없다. 그것은 «아리랑문화»야말로 중국 대지에서 연변문화가 다른 지방의 문화 및 다른 민족의 문화와 구별되는 대표적상징으로 될수 있기때문이다. «아리랑문화»의 특성을 한마디로 «깊고도 넓다»는 말로 개괄하고싶다.

력사가 길고 유서가 깊은 아리랑노래는 그 산생 시간과 년대가 문헌에 확실히 기재되여있지 않지만 아주 오래전부터 전해내려왔다는것만은 부인할수 없는 사실이다. 그래서 혹자는 «아리랑은 배워서 아는 노래가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어렸을적 가장 가까운 가족으로부터 이어받아 아는 노래다»라고 평했는지 모른다. 또 한국의 어느 유명학자는 «아리랑은 단순한 민요를 벗어나 민족 저변에 깔린 정서의 가락이며 민족동질성의 구체적표현이다. 따라서 한민족이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아리랑을 부를수가 있으며 이를 통해 무엇이든지 거리낌없이 표출해 절망에서 희망의 세계로 넘어가는 삶의 가치를 구하고자 했다. 아리랑은 오늘도 우리 가슴속에 살아숨쉬며 래일을 노래하고있다.»고 하였다. 이런 아리랑의 깊은 함의로 하여 연변의 많은 작가, 시인들의 필끝에서도 아리랑은 저절로 자연스럽게 흘러나오지 않았는가싶다. 여기서 연변의 원로시인 임효원의 시 «아리랑» 전문을 인용해본다. «그리워서 불렀던데/ 서러움에 젖는구려// 세월 따라 흘러가는/ 량심의 푸른 무늬// 인간에 원을 그리며 억조만년 아라리요»

아리랑노래는 시공간을 뛰여넘어 무릇 우리 민족이 살고있는 곳이라면 지구촌 어디에서나 문학으로 표현되든, 음악으로 표현되든, 률동적인 무용으로 표현되든 상관없이 민족의 혼으로 살아숨쉬는것이다. 그래서 혹자는 «아리랑은 우리 민족의 멋과 얼이 담겨있는 상징적인 어휘»요 «한민족을 상징하는 가장 대표적인 민요»라고 론한것 같다.

아리랑노래가 강원도 정선에서 비롯되여 조선반도의 방방곡곡에 전파되여 그 지역의 문화적특성과 접목하여 변이된 다양한 아리랑계렬민요로 커왔듯이 «아리랑문화» 역시 우리 민족의 고유한 민속문화, 음식문화, 복장문화 등으로 풍부한 내용물을 담아왔다. 꽃가마, 김치, 된장, 치마저고리, 두루마기…쉽게 말한다면 아리랑문화란 대체로 이러한것들이 하나로 모이고 한덩어리로 뭉쳐서 이루어진것이 아닐가? 우리한테는 이 아리랑문화를 발굴하고 정리하고 발전시켜 우리의 독특한 문화로 승화할수 있는 잠재력이 너무나 많다. 2006년 9월 북경에서 개최된 제3회전국소수민족무용콩클에서 대상을 수상한 연변가무단의 대형음악무용시 «천년아리랑»의 대성공이 이를 증명해준다. «천년아리랑»은 고전민요 «아리랑»을 주선률로 하면서 우리 민족의 전통적인 무용들을 유기적으로 배합하여 현대적인 예술로 승화하여 절찬을 받았다. 이렇게 중국조선족들의 문학, 음악, 무용에 표현되는 아리랑문화는 일정한 발전을 가져오고 궤도에 오른것 같다. 그러나 이외에도 우리의 아리랑문화는 민속, 음식, 복장의 다양한 분야에 묻혀있으며 특히 연변시골의 자그마한 마을들에도 우리 전통 그대로 보존되여 전해지고있다. 우리는 이런 아리랑문화를 문화산업으로, 문화콘텐츠로 거듭나게 할수 있는 잠재력이 무진장하다는것을 감지해야 한다.

여기에서 «아리랑»과 대동소이한 의미로 중국에 널리 알려진 «도라지»에 대해서 무심히 지나칠수 없다. 돌이켜보면 개혁개방이전 정확히 말해서 한국의 88올림픽과 중한수교이전까지만 해도 우리 나라에서 «도라지»의 영향력과 인지도가 «아리랑»과 어깨를 겨룰 정도로 높은 상황이였다. 그래서 한족(漢族)이나 기타 소수민족들한테는 조선족이라면 «도라지»노래를 건들건들 부르면서 어깨춤을 덩실덩실 추는 민족이라는데 인상이 박히고 연변은 «춤과 노래의 고향»으로 소문이 났다.

«도라지»도 좋고 «아리랑»도 좋고 모두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와 고유속성을 대변하고 전달하는 대표적상징이라는데 대해서는 부인할수 없을것이다. 또한 연변문화의 진수는 상기의 두 가요에서 집중적으로 표현되고있다는것도 인식해야 할것이다.

           

(2)

연변지역에서 우리 조선족은 주체민족인 한족 및 기타 소수민족과 공생하면서 서로간의 협력과 교류, 상호간의 영향과 수렴을 통해 아리랑문화에 특유의 색채를 가해주고 또 그 외연을 한층 넓혀주었고 그 함의를 충실히 했다는 점에 대해서 외면해서는 안된다. 또 이로부터 점차 조선반도나 기타 지역의 조선인들과도 다른 자체의 개성화된 문화를 형성했다는 점에 대해서도 마땅히 정시해야 할것이다. 그 대표적상징으로 다름아닌 «진달래문화»와 «장백산문화»를 들수가 있다.

진달래라면 만물이 기지개 펴는 이른 봄에 연변의 산마다에 아름답게 피여나 남먼저 봄소식을 알리기로 유명하다. 소시적에는 진달래를 천지꽃으로만 알았지 진달래와는 전혀 련계시켜본적이 없었다. 천지꽃이란 그 어원에 대해서는 료해하여보지 못하였지만 나름대로 그것이 장백산 «천지»라는 말에서 생성된것이 아니냐는 생각이 앞선다. 지리적으로 연변의 진달래는 장백산맥의 줄기를 따라 뻗어내린 산기슭에서 피여난다는데서 그런 느낌이 더욱 짙어만간다. 지금도 우리 연변지역의 민간이나 시골에서는 천지꽃으로 많이 불리고있다.

꽃으로서의 진달래는 아름답고 향기롭고 사랑스럽다. «산마다 진달래, 촌마다 렬사비»라고 불리우는 연변에서 진달래를 봄의 선구자로 선렬들의 피로 물든 넋으로 비유하여 조선족의 상징으로 내세우면서 일찌기 80년대에 연변조선족자치주인대상무위원회에서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주화(州花)»로 명명하였다. 그후 진달래는 우리 민족의 문화생활에 더욱 동반되면서 우리 민족, 우리 연변사람들이 각별히 사랑하고 즐기며 감상하는 진달래문화로 승화되였다. 해마다 굴함없이 찬바람을 이겨내고 어김없이 봄을 먼저 알리며 아름답고 향기롭게 피여나는 진달래, 그것이야말로 정녕 빠른 포착력과 접수력을 소유하고 열린 사유와 앞선 행동을 선호하는 우리 연변사람들의 풍채와 기질의 화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리라! 불완전한 집계에 의하더라도 현재 우리 조선족이 산동일대에 18만명, 광동일대에 10만명, 북경일대에 8만명, 상해일대에 6만명 등으로 약 50만에 달하는 조선족이 이런 지구에 분포되여있는데 그중 상당수가 연변적조선족이다. 특히 재한조선족수가 이미 20만명으로 추산되고있는 가운데 지난해 우리 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 로무송출로 인한 외화수입이 8억딸라(주로 은행을 통해 들어온 수입을 말함, 금년은 10억딸라를 전망)로서 자치주재정수입의 배를 기록해 경제학자들과 전문가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렇다면 «장백산문화»는 어떤 특성을 가지고있을가? 한마디로 «높고 크다»는 말로 개괄할수 있을것이다. 줄기줄기 잇닿아있는 장백산맥은 대부분 해발 2000메터이상의 산들로 이루어졌는데 그 주봉은 백두산으로서 높이가 해발 2744메터이며 우리 나라 동북지대에서 최고봉으로 알려져있다. 장백산이라고 하면 우리는 백두산봉우리에서 바다와도 같이 출렁이는 신비의 호수 «천지»를 생각하게 되며 날마다 쉼없이 쿵쿵 쏟아져내리는 68메터 락차의 폭포를 상기하게 된다. 그리고 울울창창한 밀림, 위풍을 자랑하는 동북호랑이와 꽃사슴, 인삼과 록용도 장백산 대가정의 대표적인 성원들로서 만방에 자랑을 떨치고있다. 더우기 장백산은 목동과 선녀의 사랑이야기를 비롯해 수많은 신화와 전설을 담고있는 성산이며 정의용사들의 피어린 발자국과 눈물겨운 영웅사적이 깃들어있는 명산이기도 하다. 연변사람들의 많은 성격과 기질이 «장백의 정기»와 이어져있다고 말해도 과언은 아닐것이다. 중국종합개발연구원 도시경영연구센터의 리진규주임연구원은 연변조선족을 두고 이런 평가를 내렸다. «연변의 조선족은 조선민족의 대륙민계렬에 속하면서 또 중화민족의 우수한 성원이기도 하다. 중국조선족은 중화민족 대국인으로서의 흉금과 시야를 가지고있는데 바로 이 독특한 지식 력량과 구조가 연변문화의 〈혼〉을 이루고있다.» 우리 조선족의 저명한 시인 조룡남선생은 «산에, 산에 살어리»라는 가사에서 «산아, 산아 장백산아 내 고향 산아/ 진달래꽃 테를 두른 전설의 산아»라고 쓰고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진달래문화는 장백산문화와 함께 민족정신을 구현하고 상징하는 민족문화의 꽃과 과실로 될수 있다고 본다.»(임범송교수의 «미학적시각으로 본 진달래문화»에서)

           

(3)

지금까지 우리는 연변문화란 무엇인가를 두고 나름대로의 소견을 피력해왔다. 하다면 연변문화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가? 무엇보다도 문화자체의 견지에서 볼 때 자체의 전통을 계승하고 자체의 특색을 확보해나가는것이 우선일것이며 또 시대의 요구에 맞게 자체문화를 발전시켜나가는것도 필수적일것이다. 여기에서 연변의 경제사회발전과 련계시켜 연변문화가 해야 할 일 다시말하면 연변문화를 어떻게 활용해나갈것인가에 대해 미숙한 견해나마 터놓고싶다.

문화자원을 활성화함에 있어서 그 어떤 문화자원이 지역적인 한계를 벗어나 세계적인 공인과 인정을 받도록 하며 그것을 공감적인 브랜드와 경제사회적인 가치로 승화, 전환시키는것이 관건이며 선차적이라고 본다. 단풍이 물드는 2006년 10월, 자치주에서는 국내 굴지의 거물급 엘리트들을 모셔 오늘의 연변현황진맥과 래일의 연변발전진로확정에 취지를 둔 «연룡도경제일체화포럼»을 가졌었다. 포럼에서 혹자는 «지리, 생태, 자원, 인문 우세의 발휘»를 제기했는가 하면 혹자는 «문화유적, 문화시설, 문화활동, 문화우상»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으며 혹자는 «록색을 위주로 하는 제1,2산업과 과학기술, 문화, 교육을 위주로 하는 제3산업을 발전시킬 목표»를 제기했는가 하면 혹자는 «관광이 흥하면 문화가 흥하고 상업이 흥하면 도시가 흥한다.

하기에 연변은 특색도시화, 신흥공업화의 길로 병진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으며 혹자는 «연변사람들의 마음속에서 진달래가 차지하는 위치는 아주 특수한데 특정된 계절이 없다. 어느 산기슭이나 공원에서 사람들이 진달래풍경을 집중적으로 마음껏 관상하게 할수 없는가?»라고 제기했는가 하면 혹자는 «조선어를 특색으로 하는 교육산업을 크게 발전시키고 연변의 민족특색을 두드러지게 내세워 지역문화를 강화»할데 대해 강조하기도 했으며 혹자는 «조선어인재들이 우세를 점하는 연변에서 한국의 IT산업우세를 빌릴수도 있으며 또 풍부한 조선족문화를 갖고있는 연변은 문화산업을 발전시키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제기하기도 했다. 이번 포럼의 총설계사인 북경뇌고(腦庫)문화교류쎈터 김석광리사장은 이렇게 강조했다. «연변에는 연변을 대변하고 홍보할수 있는 노래와 춤이 있어야 하고 가무극이 있어야 하며 텔레비죤드라마가 있어야 하고 민속문화원이 있어야 한다.» 이상 엘리트들의 견해에서 우리는 연변의 문화자원과 문화산업에 대한 그들의 주의력과 중시도가 어느 정도인가에 대해 알고도 남음이 있다. 특히 «문화산업의 시대»가 도래하고있는 21세기의 현시점에서.

지금 연변을 보면 «아리랑매체발전유한회사», «진달래식당», «장백산특산물유한공사» 등으로 «아리랑», «진달래», «장백산»을 따다가 명명한 기업이나 회사를 심심찮게 볼수 있다. 더우기 «중국 연변조선족민속문화관광박람회», «장백산국제빙설문화축제»가 련속 몇년간 이어져오고있는가 하면 «진달래문화축제»와 «진달래문화상»(자치주정부차원의 최고문화상임)도 이미 선을 보인 상황이다. 문화자원의 활성화를 통해 자체의 이미지와 영향력을 한층 높이고 또 경쟁력과 성장점을 새로 키우려는 등 이같은 의도에 동감이며 탄복이 간다. 그러면서 뒤따르는 한가지 생각, 박람회나 문화축제같은것을 교향음악제와 결합시킬순 없을가?

이전에 연변태생으로서 연변예술학교(지금의 연변대학 예술학원)를 졸업한 주성씨가 연변에서도 자체 교향음악제를 개최하면 안될가 하는 의향을 내비친적이 있다. «세계 실내음악의 아버지»로 불리울만큼 저명한 «한민족이 낳은 천재적인 음악가» 윤이상선생의 문하생으로 독일류학을 출중하게 마친 주성씨는 현재 베를린음악학원 교수, 독일교향악단 지휘 등으로 세인이 알아주는 음악대가로 활약하고있다. 특히 중국의 여러 명문대학과 유명악단의 교수, 지휘를 겸하고있고 조선국립악단 수석지휘, 한국교향악단 수석지휘를 맡고있는 그는 중국과 조선반도에서 명성이 아주 높다. 그러고보면 우리에게 교향음악제를 가질수 있는 그런 조건과 여건이 주어져있는게 아닐가? 주성씨가 이야기한바와 같이 그의 알선으로 조선과 한국의 저명한 음악가들과 다른 나라(주로는 독일)의 유명한 음악가들이 교향악단을 무어 합동공연의 형식으로 연변교향음악제를 이끌어간다면 이것이 가능하지 않을가?

가령 교향음악제 그것도 연변의 대표적문화상징으로 손꼽히는 «아리랑», «진달래», «장백산» 등과 접목된 교향음악제가 우리 연변에 정착한다고 할 경우 그 효과와 결과는 어떠할가? 진달래 만발한 산과 들, 공원과 광장을 배경으로 반도의 우수한 교향악단과 세계의 저명한 음악가들로 무어진 교향음악제가 연변에서 출현된다고 할 때 또 단풍이 빨갛게 물든 장백산을 배경으로 폭포와 천지를 지척에 두고 세계적인 차원의 교향음악제가 연변에서 연출된다고 할 때 중국이 연변을 주시하고 세계가 연변을 괄목하게 됨은 자명한 일이다. 거기에다가 연변의 교향음악제가 «진달래문화축제»와 같은 연변문화특색의 대형행사와 하나로 결합된다고 할 때 서로간의 홍보를 위한 윈윈효과가 심히 거대할것임은 의심할바 없다. 어찌 이뿐이랴, 이로하여 연변은 방방곡곡에서 각양각색의 인물들을 자석처럼 흡인하고 구름처럼 집결하도록 하는 고장으로 될것이며 따라서 관광업이 흥하고 상업이 흥하고 대외무역이 흥하고 나아가 백업이 흥할것이리라!

연변에서의 교향음악제주최를 극구 고취하면서 그 가능성과 중요성, 필요성에 대해 각별히 강조하게 됨은 필자가 알건대 지금까지 그것이 중국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연변과 같은 작은 지구급 지역에서 사례가 없는 창조적인 장거라는데 있다. 유별과 특유, 첫째와 제일이야말로 문화자원을 활용하고 문화브랜드를 형성하며 문화산업을 흥기시키고 또 경제사회를 발전시킴에 있어서 으뜸가는 최적의 선택이기때문이다. 이런 의미에서 진정 연변문화는 자체의 전통을 계승해야 하지만 반드시 혁신을 통한 발전을 기해야만 지역 내지는 국내 및 세계적인 범위에서 보석처럼 빛을 발할수 있다.



작자 E-mail: zw-cui789@hotmail.com

2007년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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