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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전지현 결혼식 "로열 웨딩될 것" 이구동성

[기타] | 발행시간: 2012.03.03일 07:30

[TV리포트 송승은 기자] 전지현(31)이 오는 6월 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동갑내기 최준혁씨와 화촉을 밝힌다. 이날 결혼식은 양가 명성에 걸맞게 상위 0.1%의 초호화 고품격 결혼식으로 치러질 것이란 게 업계 분석이다.

소속사 제이앤코엔터테인먼트는 1일 밤 보도자료를 통해 전지현의 결혼을 공식화했다. 그의 예비신랑인 준혁씨는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씨의 외손자이자 디자이너 이정우씨의 차남이다. 고려대를 졸업해 미국 유학 후 현재는 미국계 은행인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 한국지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전지현의 시할머니가 될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씨는 1993년 파리 프레타 포르테에 한국 디자이너 최초로 참가했으며,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의에서 21개국 정상들의 두루마기를 제작해 찬사를 이끌어낸 주인공.

또 2010년에는 장동건 고소영 결혼식 폐백 의상을 디자인했으며 현재 매종 드 이영희 대표이자 사단법인 미래문화 대표, 동덕여대 의상디자인학과 겸임교수 및 한국예술종합학교 무대의상학과 교수로 활동중이다. 영향력 있는 디자이너의 외손자 결혼식이라 세간의 관심이 더 쏠린다.

10여년간 연예계 정상을 지켜온 전지현의 이름값 만으로도 떠들썩하겠지만 연예계와 패션계라는 두 집안의 결합이란 점에서 상상을 뛰어넘는 홍보 효과를 노린 협찬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외 웨딩드레스를 포함해 시계, 주얼리 등 유명 명품업체들의 협찬 줄대기가 예상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협찬이 생각만큼 성사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금까지 결혼한 톱스타 장동건 고소영, 설경구 송윤아, 권상우 손태영 등이 혼수 협찬을 일체 거절하고 스스로 준비했던 것으로 미뤄볼 때 전지현도 이 관례를 따를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이다. 상류층인 양쪽 집안은 아쉬운 소리를 할 이유가 없고 기호에 맞게 웨딩드레스와 고가의 예물을 선택할 것이라는 게 웨딩 관계자들의 추측이다.

전지현은 결혼식 장소로 신라호텔을 선택했다. 톱스타를 비롯한 유명인사들이 혼례를 많이 올렸고 철통보완과 품격 있는 서비스 때문에 최종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청첩장을 소지한 하객만 출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주례와 사회, 축가는 양가의 사회적 지위로 가늠해볼 때 정계나 각계각층 유명인사가 맡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을 펼쳤던 전지현의 연예계 인맥을 고려해볼 때 하객 역시 영화제를 방불케 할 만큼 많은 스타들이 대거 참석할 전망이다.

한 주얼리업체 대표는 "전지현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웨딩 관련 업체들의 러브콜이 있을 것으로 본다"며 "하지만 평소 론칭쇼나 패션쇼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았던 전지현의 성격을 감안하면 쉽게 협찬이 이뤄지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패션 관계자는 "아무래도 시댁이 유명 한복 업체인 만큼 웨딩드레스나 예복도 그쪽 인맥이 가동될 가능성이 높다"고 귀띔했다.

결혼 준비에 한창인 전지현은 현재 류승완 감독의 영화 '베를린' 촬영을 앞두고 있다. 7월에는 '도둑들'이 개봉돼 촬영 스케줄 때문에 신혼여행 시기는 불투명한 상태.

역대 톱스타들의 결혼을 되짚어볼 때 전지현 결혼식 역시 세기의 결혼식으로 불릴 만큼 귀족적이고 성대하게 치러질 것으로 관측된다.

사진=TV리포트 DB

송승은 기자 ss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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