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BS 김정남 기자]
대전의 한 은행에서 강도미수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전경찰에 따르면, 12일 오전 11시 20분쯤 대전시 중구 용두동의 한 금융기관에 마스크와 장갑을 낀 괴한이 침입했다.
괴한은 직원들을 흉기로 위협하며 돈을 요구했으나 합동으로 저항하자 범행을 포기, 수침교 방향으로 달아났다.
30대 초반 남성으로 추정되는 괴한은 신장 180㎝에 흰색 후드티에 가슴 위 검정색 점퍼를 입었으며 체격은 뚱뚱한 편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용의자의 뒤를 쫓는 한편, 은행 직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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