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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오남 분장 후 제지 당했다" 안재홍, 마스크걸 파격 연기 비하인드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8.26일 00:56



최근 마스크걸로 인생 연기를 보여주었다는 배우 안재홍이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하여 이목을 끌고 있다.

25일 '넷플릭스' 측은 글로벌 인기 2위에 빛나는 '마스크걸' 비하인드 편을 공개하였다. 마스크걸을 연출한 김용훈 감독은 먼저 배우 이한별(김모미 역)이 BJ역할 소화를 위해 춤추는 모습을 돌아보며 감회에 젖었다.

그는 "춤 연습하느라 고생 많이 했다"라며 힘들었던 촬영씬을 언급했다. 이에 이한별은 "제대로 춤추느라 시간을 꽤 할애했다"라며 "제가 어릴 때 현대무용과 발레를 하긴 했는데, 장르가 아예 다르다 보니 기본움직임부터 달라서 어려웠다"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모미의 댄스를 보며 "안무 감독님이 YG 소속이었다. 굉장히 스파르타식으로 가르치셨다"라며 웃음을 보였고, 이한별 역시 "연습생처럼 키워주셨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최근 찬사를 받고 있는 안재홍의 주오남 연기에 대해서 "캐릭터 특유의 소심한 표정을 디테일까지 살리더라. 탈모가 진행되는 머리의 사소한 부분까지 신경 썼는데 사실 가발이었다"라고 고백했다. 안재홍은 "눈썹부터 머리까지 모든 부분을 분장해야 자연스럽게 보였다"라며 고충을 언급했다.

"아이시떼루" 명장면은 안재홍의 애드리브



사진=넷플리스 '마스크걸'

주오남이 홀로 복도에서 춤추는 장면은 "소심하게 내적 댄스를 표현하기 위해 동작을 간결하게 췄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극 중 모미가 짝사랑하는 박기훈 부장(최다니엘 분)의 바람을 목격한 주오남이 신나서 회사를 나오는 장면에 관해서는 "그걸 찍을 때 제지당했다"라고 말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알고 보니 너무 주오남처럼 변장한 안재홍의 모습에 스태프들이 그를 알아보지 못하고 촬영장 진입을 막아선 것이었다. 안재홍은 이에 대해 "웃펐다"면서 "드라마 촬영장에서 제 팬이 기다리고 계시더라. 그런데 제가 바로 그 옆에 있었다. '안재홍 나오냐'라며 구경하고 계셨는데 차마 인사를 건넬 수 없었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안재홍은 주오남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10kg를 일부러 증량한 것은 맞지만 "뱃살 연출을 위해 배에도 분장 도구를 넣었는데 모르는 분들이 많아서 슬펐다"라고 억울함을 드러내 또 한 번 재미를 더했다.

현재 화제의 인기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마스크걸'에서 가장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배우는 안재홍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아이시떼루'라고 외치는 대사는 캐릭터의 지질함의 절정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안재홍은 해당 장면에 대해 사실 '애드리브'였다고 밝혀 더욱 이목을 끌었다.

실제로 원래 대본에서 주오남의 대사에는 일본어가 없었다. 하지만 원작인 웹툰을 읽은 안재홍이 "주오남이 중간중간 일본어로 말하는 순간이 있었고, 드라마에 이를 녹여내는 것이 더 캐릭터를 살리는 것 같다"고 제의했다고 한다. 김 감독 역시 이에 동의하여 화제의 명장면이 탄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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