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교육/학술
  • 작게
  • 원본
  • 크게

"한국어 배우자"…한국어능력시험 5만9천명 지원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3.04.22일 11:08
  (흑룡강신문=하얼빈)한국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20~21일 국내외 41개국 206개 시험장에서 제30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을 일제히 시행했다고 밝혔다.

  20일에는 유럽, 북미, 남미, 아프리카, 아랍 지역 20개국에서 A형으로 치러진데 이어 21일에는 한국과 아시아, 러시아 등 21개국에서 B형으로 각각 시행됐다. 특히 뉴질랜드, 남아프리카 공화국, 스리랑카에서는 이번에 처음으로 TOPIK이 치러졌다고 한국매체가 전했다.

  이번 시험에는 5만8637명이 지원했다. TOPIK에 가장 많이 지원한 국가는 중국으로 1만9208명이 시험을 치렀다. 이어 일본 9047명, 미국 2429명, 베트남 1494명, 우즈베키스탄 1377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원자의 응시 목적은 ▲한국어 실력 확인(40.0%) ▲한국으로의 유학(30.7%) ▲한국 및 한국 관련 기관 취업(15.7%) ▲한국문화 이해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TOPIK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외국인과 재외 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어 사용능력을 측정•평가하는 국가시험이다. 올해로 17년째 시행되고 있다.

  시험 종류는 초•중•고급 등 3개 종류로 점수에 따라 1~6급으로 나뉜다. 국어 문법과 어휘, 쓰기, 듣기, 읽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지역의 타코마교육청과 페더럴웨이 교육청은 지난해부터 TOPIK 점수를 학점으로 인정하고 있다.

  지난 1월 시행된 시험에서 누적 지원자 100만 명을 넘어선 이후 현재까지 107만 3700명이 TOPIK을 치렀다.

  한국교육부 관계자는 “최근 몇 년 새 한류 확산과 한국내 유학생 증가, 한국기업의 해외 진출 등의 영향으로 TOPIK의 지원자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면서 “국내에서 시험을 치르는 외국인도 꾸준하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31회 한국어능력시험은 7월21일에 국내에서, 제32회 한국어능력시험은 10월19일~20일에 한국 및 해외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7%
10대 14%
20대 0%
30대 0%
40대 29%
50대 0%
60대 14%
70대 0%
여성 43%
10대 0%
20대 29%
30대 14%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4월 29일, 기자가 중국철도할빈국그룹유한회사(이하 '할빈철도'로 략칭)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5.1' 련휴 철도 운수기한은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도합 8일이다. 할빈철도는 이사이 연 301만명의 려객을 수송하고 일평균 37만 6000명의 려객을 수송해 동기대비 3.2%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인민경찰 덕분에 빠르게 아이를 찾게 되였어요.”

“인민경찰 덕분에 빠르게 아이를 찾게 되였어요.”

5.1절 련휴기간 방방곡곡에서 관광객들이 대거 몰려오면서 연길이 관광의 붐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근무중인 교통경찰이 인파 속에서 어머니와 흩어진 아이를 도와 어머니를 되찾아준 감동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5월 2일 저녁 8시 10분경, 연변대학 왕훙벽 앞거리와

"용돈 아껴 동기 몰래 후원" 김소현, 서울대 재학시절 미담 '훈훈'

"용돈 아껴 동기 몰래 후원" 김소현, 서울대 재학시절 미담 '훈훈'

'주안이 엄마' 뮤지컬 배우 김소현의 미담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 서울대 재학시절 미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유튜브 댓글을 캡처한 사진이 담겨 있었다. 해당 댓글은 자신을 김소현

"천사가 따로없네" 한지민·박보영·김고은, 어린이날 1억 5천 기부

"천사가 따로없네" 한지민·박보영·김고은, 어린이날 1억 5천 기부

어린이날을 맞이해 배우 한지민, 박보영, 김고은이 각 5천만원씩 총 1억 5천을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한지민과 박보영, 김고은의 기부 소식을 전했다. 한지민은 지난 2007년부터 JTS의 모금 캠페인에 직접 참여했었는데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