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13 중한일 대학생 UCC(微视频)/ 멀티미디어(多媒体) 작품대회 (중국 지역) 결승전'이 6월 8일 베이징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중한일 3국 협력사무국이 주최하고 중화전국청년연합회의 후원으로 중국 청년신문사가 주관했다.
'중한일 3국 협력'을 주제로 한 이번 대회에는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등 지역의 총 9개 대학의 13개 팀이 참가했다.
이번 결승전에서 각팀이 열띈 각축전을 벌인 끝에 일본 와세다대학과 중국 푸단대학 연합팀이 뛰어난 작품실력으로 우승을 따냈다. 이 팀은 올해 7월 서울에서 진행될 총결승에 참가해 한국, 일본 두 경연지역의 우승팀과 최종 대결을 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팀들은 모두 '중한일 3국 혼합편성팀'으로 팀원들은 학부생과 대학원생들로 구성됐다. 경연에서 각 팀은 본팀 팀원들과 협력해 제작한 10여분간의 동영상 또는 멀티미디어 작품들을 통해 현시대 대학생들의 중한일 3국 협력에 대한 소견을 펼쳤다.
마오닝(毛宁) 중한일 3국 협력사무국 부사무국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중한일 3국 대학생들의 교류와 협력에 대한 노력을 격려하고 3국 청년들의 상호이해와 우의를 돈독히 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책임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