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3년 연속 영국 소비자가 선정한 '최고 브랜드'로 뽑혔다.
1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영국 소비자연맹이 발행하는 잡지 '위치'는 부문별 최고 브랜드를 선정하는 올해 '위치 어워드'에서 애플·구글을 제치고 삼성전자를 '최고 컴퓨팅 브랜드'로 선정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삼성전자가 올해 선정된 '최고 컴퓨팅 브랜드'는 휴대전화·노트북·태블릿PC·프린터 등 제품에서 고객 만족도와 제품 혁신성을 종합 평가해 뽑는 부문이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위치 어워드는 매년 TV와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 AV 제품을 포함해 소비자가 많이 쓰는 정보기술(IT) 기기와 가전제품, 자동차, 생필품, 금융서비스 등 3000여 종 이상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평가하고 있다. 수상결과는 위치 잡지와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최고 브랜드로 선정된 기업은 위치 어워드의 로고를 제품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위치는 지난 10일에도 삼성전자의 2013년형 스마트TV인 55F8000과 46F7000를 최고 구매추천 제품 1∼2위로 선정했다.
세계파이낸스 뉴스팀 fn@segyef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