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SBS가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의 방송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9일 오후 방송된 ‘못난이 주의보’ 36회에선 전날 방송인 35회가 5분 가량 나오면서 시청자들을 혼란케 했다.
이에 SBS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못난이 주의보’ 오늘(9일) 방송이 매끄럽지 못했던 점에 대해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는 데이터베이스에서 파일을 불러오는 과정에서 주조정실의 실수로 8일 방송분 일부가 잘못 연결돼 발생됐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9일 방송되지 못한 부분은 10일 방송분에 반영할 예정이며, 9일 미 방송분이 포함된 36회방송은 10일부터 SBS 공식 홈페이지 다시보기에서 무료로 시청 가능합니다”라고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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