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중순 막을 내린 길림시조선족중소학교 제10회 3중어기본공시합에 참가한 영길현조선족실험소학교의 총 5명 선수중 3명이 최우수에 뽑혀 8월초 길림성3중어시합에 참가하게 된다.
이 학교의 석정아학생이 총점수 1등으로 저급학년조에서 최우수상에, 원정학생과 홍려경학생이 총점수 1등과 2등으로 고급학년조에서 최우수상에 올랐는데 영길현조선족실험소학교에서 이와 같은 우수한 성적을 거둘수 있게 된것은 다년간 학교에서 시종일관하게 학생들의 독서를 중시한것과 갈라놓을수 없다고 여러 선생님들은 입을 모았다.
민족교육특색인 3중어교육을 억세게 틀어쥐고 학생들의 종합소질을 제고시켜 그들의 종신발전을 위한 든든한 기초를 닦아주자는것이 이 학교의 리념이라고 영길현조선족실험소학교 김춘애교장은 소개했다.
료해한데 따르면 영길조선족실험소학교의 최우수상을 받은 3명의 학생은 형제학교의 기타 3명 학생과 함께 길림지구를 대표하여 8월 초 매하구에서 진행되는 길림성조선족중소학교 3중어기본공시합에 참가하게 된다.
편집/기자: [ 차영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