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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길현 식용균, 남새 온실 재배...농촌진흥 추진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4.03.11일 00:28
최근 년간, 영길현은 생태우세를 발휘하는 데 주력하고 자원을 통합하고 전문관리를 강화하며 비닐하우스 경제를 발전시키고 집체와 촌민의 참여를 이끌어 백성이 부유해지고 촌이 강해지며 산업이 흥하는 농촌진흥의 새로운 그림을 힘써 그렸다.

영길현 구전진 연자가촌에 들어서면 온실이 유난히 눈길을 끈다.

식용균 재배농가 왕봉평의 집에서는 마을 사람 일여덟명이 기계 주위에 둘러앉아 능숙하게 균봉을 만들고 있었다. 왕봉평은 식용균을 발전시키는 것은 좋은 점이 많은데 균봉을 만드는 시간이 농한기여서 농사와 충돌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지금은 기술이 좋아 실패 위험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천장에 가득한 균을 보면서 왕봉평은 마음속의 기쁨을 감출 수 없었다. 비닐하우스로 식용균을 발전시킨 것은 겨우 몇년밖에 되지 않지만 그녀는 이미 식용균의 전문가이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부지런하게 정성을 쏟기만 한다면 생활에 큰 보탬이 된다.

가정을 단위로 비닐하우스 경제를 발전시켜 수입을 늘이며 영길현의 비닐하우스단지 건설도 큰 성과를 거두었다.

서양진 흥륭천촌은 륭흥토지전문합작사를 설립, 64채의 채소비닐하우스와 10채의 일광온실을 집대성한 현대화 채소비닐하우스단지를 건설하여 매년 300여명의 잉여로동력을 취업시켜 촌의 집체소득이 대단하다. 지분으로 출자한 마을 사람들은 매년 두둑한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최근 년간 영길현은 향촌진흥 전략을 깊이있게 실행하여 비닐하우스 경제가 규모화, 특수화, 고효률화로 발전하도록 추진했다.

현재 전 현의 비닐하우스 생산면적은 570 헥타르에 달하며 스마트 온실은 남방의 과일을 북방 재배에 성공, 이라시진에는 유럽의 지능화, 공장화 선진 생산모델을 장착했으며 판막 야채나 과일의 년간 생산량은 9만 6,000톤에 달한다.

/길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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