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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기자가 연변에서 느껴본 《행복감》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3.07.22일 12:47
브르하통하강변의 야경은 도시의 《생명시간》연장

상해 초과하는 소비수준은 대중소비 다양하기때문

비행기탑승객 년 100만명 , 동북아 국제도시로 도약중


인구당 사회소비품 소매액 상해 초과

련며칠 연변에서 취재하는 과정에서 기자는 연변사람들의 《행복감》을 피부로 느낄수 있었다.

《예전부터 우리 이곳 소비가 높은것은 알았지만 연길 인구당 소비가 많은 대도시보다 높은것은 몰랐습니다.》 고향 주민들의 소비수준 향상에 연길시민 진예원은 자랑스러워했다.

2012년 연길시 인구당 사회소비품 소매액은 3만 2918원에 이르러 상해의 3만 1500원보다 높았다. 현급도시인 연길이 소비 면에서 북경, 광주, 상해 등 대도시를 릉가한데는 꼭 어디 특이한 곳이 있을것이다.

연길 거리와 골목길을 거니노라면 즐비하게 늘어선 상가들이 인상적이다. 번화한 상업구역이든 조용한 주민아파트단지든 거리를 향한 건물은 거의다 가게가 생겼다. 식당, 호프집이 아니면 상점, 미용원이였다.

《연길에선 24시간 밥먹을수 있는 곳을 찾을수 있어요.》 연길시 상무부시장 왕철이 말한다. 연변인민들을 생활을 즐길줄 알고 돈도 쓸줄 안다. 이 몇년 외국에 가 돈을 버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있는데 벌어서는 고향에 돌아와 소비한다. 이는 본지방 소비수준을 끌어올리기도 했다.

그외 최근년 연길시의 《량화공정(亮化工程)》은 상권의 영업시간을 늘여주었다. 《대중소비는 연길소비의 다른 한 특점이다. 사람마다 자기 수준에 맞는 소비장소를 고를수 있다.》 왕철이 말한다.

기타 많은 도시와 달리 아침시장과 야시장에 대해 연길시는 주요거리에 대해서는 엄하게 다스리고 골목거리에 대해서는 규번화 경영하는 관리모식을 취했다. 이는 서로 차원이 다른 군체들의 수요를 만족시켜주었다.

량화공정은 《도시생명》연장

《도시가 밝아지자 사람들의 활동시간이 길어졌다.》 연변 일부 현, 시에서 취재를 받으며 많은 군중들은 정부의 등불공정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연길시 브르하통하 강변의 한 광장에서 구역사회 주민 스스로 조직한 공연이 한창이다. 가지각색 등빛이 무대를 대낮처럼 환하게 비추고있다. 한편 강 량쪽의 등불은 강변건물들을 오색령롱하게 단장시켜주고있다.

《자랑스럽습니다. 참으로향수이구요.》 연길시민 강흥국이 기자에게 말한다. 그는 이곳을 못와본 많은 친구들에게 고향의 야경을 추천한다. 《수면이 황포강만큼 넓지 않을뿐 다른것은 뒤떨어지지 않는다! 이전엔 밤 9시면 누워잤지만 지금은 강가에서 한창 산책하는 시간이다.》

작년부터 도시건설면에서 《량화공정(亮化工程)》을 주요사업으로 한 연길시는 전문 상해, 심수 등지의 유명한 기업과 련계를 맺고 도시를 설계했다.

길가의 상업간판은 정부에서 자금을 내 통일로 설계하고 통일적으로 설치했는데 색조가 잘 어울려 보는이마다 흡족했다.

《〈량화공정〉은 오락을 즐길수 있는 연길시민의 밤생활에 편리를 갖다주었다. 도시가 생기넘치고 생명력이 강해졌다.》라고 왕철이 말했다.

국제선 탑승객 성소재지보다 많다

연길공항 대청에 들어서면 공항에 넘나드는 국제려객기의 운행시간표가 적힌 형광막이 눈에 보인다. 기자가 이 공항을 찾았을 때 한국 서울과 러씨야의 울라디보스또크 사이를 오가는 비행기 다섯대가 마침 리착륙 준비를 하고있었다.

《매일 비행기가 세차례씩 한국 서울로 납니다. 또 우린 한국의 제주도, 청주, 부산과 러씨야의 울라디보스또크와도 운행항로를 개통했어요.》 이는 길림성 민항공항그룹 연길공항회사 부경리 손림원이 소개하는 말이다.

그는 기자에게 《연길공항에서는 국제비행기표값을 거의 할인하지 않습니다》, 《연길에서 서울로 가는 비행기의 탑승률은 작년에 92%로 려객이 거의 차넘칠 정도였죠.》고 말했다.

연길공항에서 국제선을 찾는 려객은 2001년부터 2012년사이에 40배가 늘었다. 작년에는 연인수로 39만명이 연길에서 국제선 려객기를 탔는데 이 려객 수량은 길림성 소재지인 장춘 룡가국제공항보다 많다. 동북삼성에서도 앞자리를 차지하는 려객수량다. 올해 연길공항에서는 새로 국제 려행선로를 또 개통했는데 년말까지 려객수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길림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연변주당위 서기인 장안순은 《변강의 소수민족지역으로 연변은 60여년래 정치가 안정되고 경제가 발전했다. 문화가 번영했고 사회가 조화로왔으며 민족단결에 앞장서고 인민들이 풍요로운 삶을 누렸다.》고 말하며 《이런 연변은 우리 나라 연변(沿边)지구 개발개방 선두에서 달리는 창구라고 할만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60여년래 연변에서 취득한 휘황찬란한 업적은 당의 민족정책이 연변의 토양에 뿌리내려 주렁지게 맺힌 열매임을 표하는바 연변의 발전에서 우리 나라 변강지역 소수민족발전을 한눈에 볼수 있다고 말했다.

편집/기자: [ 박명화 김웅 ] 원고래원: [ 신화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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