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한국 사단법인 국학원(원장대행 장영주)이 23일 천안시 목천읍 지산리 국학원 3층 교육장에서 연변대학교 인문사회과학원(역사학과) 및 연변후대사랑협회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한다.
한국 충청일보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연변대학교 역사학과 강수옥 주임교수와 연변후대사랑협회 이경호 회장 등이 참석하며 협약 체결후 강수옥 교수의 특강이 열릴 예정이다.
이경호 회장은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후대사랑협회의 민간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진행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연변대학교는 1949년 설립, 학부 학생수가 2만 2000명에 달하고 있으며 연변후대사랑협회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에 소재하는 민간단체로서 조선족 후손들에게 민족의 뿌리를 알려주고 민족의 전통사상을 바르게 전하려고 설립된 조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