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소,미형기업의 융자난을 해결하기 위해 충칭시(重庆)는 금융서비스 혁신으로 실물경제에 조력하고 있다.
소,미형 기업이 집중된 충칭시 고신구에 있는 충칭 첫 번째 ‘소,미형기업 전문은행’이 최근 ‘삼일대출’ 업무를 시작했다. 이로써 젊은 창업자 저우다중(周大中)이 혜택을 보게 됐다.
기업 규모가 작고 담보물이 부족한 것 등의 원인으로 원자재를 구입하는 10여만 위안을 대출받지 못해 저우다중은 골머리를 앓았다. 그러던 그는 ‘삼일대출’을 신청했는데 대출이 너무 빨리 나와 예상 밖이었다고 말했다.
소, 미형 기업의 경우 담보물이 부족한 현실을 감안해 은행은 산샤(三峡)담보회사 등 국유담보회사와 계약을 맺고 은행에서 나서 조건에 부합되는 미형기업을 추천하고 있다.
충칭산샤은행고신지점 소기업전문지점 장루중(张陆中) 은행장은 “담보회사는 우리가 추천한 고객에게 담보물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때문에 기업들은 이틀 안에 자금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소, 미 전문지점은행은 설립된지 3개월 밖에 안되지만 이미 기계제조, 상무유통 등 업종의 소,미형 기업을 위해 ‘삼일대출’, ‘산샤대출’ 등 10 종의 금융제품을 내놓았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충칭은행 업계에서 소,미형 기업에 내준 대출 증폭이 기타 유형의 대출 증폭보다 5.9퍼센트포인트 빨랐다.이로써 17만 4천 개 소,미형기업들이 혜택을 받았다.
출처:중국인터넷방송 본사편역:윤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