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와 길림성정치협상회 민족종교위원회에서는 매하구시 산성진 영승촌을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3만원어치의 약품과 민속악기를 영승촌로인협회에 증정했다.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신봉철회장과 길림성정치협상회 민족종교위원회 부주임 배승빈의 인솔하에 매하구시 영승촌을 찾은 봉사단은 매하구시 해당 부문 지도자들과 영승촌 촌민들의 영렬한 환영속에서 영승촌 촌민들에게 3만원어치의 약품과 민속악기를 증정하였으며 진흥총회 상무부회장이며 길림성석유화학설계연구원 원장인 곽운룡이 고향마을 로인들에게 로인협회 활동경비로 1만원을 전달했다.
환영식에서 신봉철회장은 지금도 조선족마을을 지켜가고있는 로인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로인들이 앞으로 건강하고 장수하시기를 축원했다.
이날 또 전문가의 진찰과 자문을 받으러 온 촌민들이 줄을 지어 길림대학 제1병원 의료일군들로 무어진 무료의료진찰소조는 점심시간을 훨씬 넘겨서야 의료봉사활동을 끝마칠수 있게 되였다.
진흥총회의 이번 봉사활동은 마을에 남아있는 로인들에게는 더없는 안위로 되였다.그들은 진흥총회의 소행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영승촌을 찾은 진흥총회 일군들
축사를 하는 신봉철회장
진흥총회에서 3만원어치의 약품을 영승촌에 기증하였다.
곽운룡상무부회장이 고향마을 로인협회에 1만원을 기증하였다.
촌민들이 줄지어 진찰을 받고있다.
진흥총회 일군들 영승촌 촌민들과 함께
편집/기자: [ 리창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