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년간, 연길시는 의약위생체제의 개혁을 부단히 심화하고 의료련합체, 전문과실(科室)련맹 건설 등 사업을 깊이 추진하여 ‘자원공유, 인재련동’ 모식을 협동적으로 구축하여 량질 의료자원의 착지를 촉진하고 군중들의 진료에 편리를 제공했다.

연길시병원은 연길시 소속의 유일한 종합 공립병원이자 밀접형 의료공동체 선도단위로서 시종 인재양성과 학과건설을 핵심으로 고년차 전문가 및 학과 지도자의 전수, 부축, 인솔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병례 토론, 기술교류 강좌 등 다양한 형식의 학습훈련을 꾸준히 전개하고 의료일군의 전반적인 자질을 전면적으로 향상시켰다.

병원간의 교류를 부단히 심화하고 상급병원의 풍부한 의료자원의 우세에 의탁해 수도의과대학 부속부흥병원 부인과 송매영 전문가를 초빙하여 매주 일요일마다 진료를 하고 림상교수지도를 진행했다.

이외, 전문가를 파견하여 련맹 건설에 지지보장을 제공하며 연길시 조양천진중심위생원의 CT 검사결과를 진단하는 것을 도우면서 의료자원 련동범위를 부단히 확대했다.

연길시중의원에서 매주 금, 토요일마다 길림대학제2병원 관절외과, 발목외과, 척주외과 등 학과의 유명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진료를 하고 수술을 진행하게 했다. 환자들이 집 앞에서 량질의 의료봉사를 받게 하기 위해 연길시중의원은 길림대학제2병원과 정형외과 전문과실련맹을 설립하고 기술지도, 학술교류, 인재양성 등 방식으로 병원에 다학제, 다전문가 합동진단 봉사를 제공하고 정형외과 난치성 중증질환의 온라인, 오프라인 합동진단 경로를 원활히 하여 련맹 병원 진료수준의 동질화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길시중의원 홍경호 원장은 “연길시중의원은 국가 제2진 중의약봉사 수출기지로 되면서 국제의료부를 설립하고 특구 병동을 건설하며 국제의료팀을 조직했다. 금후, 이 사업에서 각 측의 인재를 적극 영입하여 중외 우호인사들에게 량질의 중의약 특색 진료기술과 중의약 문화의 선전을 제공할 것이다.” 고 말했다.

료해에 따르면 현재 연길시 소속의 4개 공립병원중에서 연길시병원, 연길시중의원과 연길시노블구강병원은 이미 의료련합체, 전문과실련맹 건설을 실행하고 있다. 연길시위생건강국 의정및중(조)의약관리과 과장 정미나는 “연길시병원, 연길시중의원, 연길시노블구강병원과 북경부흥병원, 길림대학제2병원, 길림대학구강병원 등은 부인과, 정형과, 구강과의 합작을 건립하고 정기적으로 전문가를 초청하여 진찰과 수술을 진행하게 한다.” 고 말했다.

이외, 연길시병원과 연길시중의원은 각각 전문가를 4개의 진중심위생원, 6개의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에 파견하여 지도하게 함으로써 기층의료위생 봉사능력을 제고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2명의 전문가가 연길을 찾아 53번에 거쳐 558명 환자를 진료했고 68번의 합동진단 교육을 진행했으며 71건의 수술을 했다.

/길림신문 정현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