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전야인 9월 18일, 화룡시문성사회구역로인협회와 화룡시3중 《13용사기념비반급》사생들은 렬사들에 대한 추모의 정을 안고 화룡시 13용사기념비 앞에서 추모행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우선 기념비에 생화를 증정하고 3분간 묵념을 했다. 문성사회구역 지도일군과 화룡3중 《13용사 기념비반급》 학생대표 및 로교원대표가 선후하여 발언했다. 그들은 발언에서 《혁명선렬들의 인생의 갈피마다에는 아름다운 멜로디가 적혀있다. 천추에 빛날 그들의 위훈은 펴놓으면 바다같고 쌓아 놓으면 태산보다 더 높다. 이 땅에 묻혀있는 탄피는 삭았으나 이땅에 뿌린 딸기는 붉게 피여났다. 이땅에 휘뿌린 혁명선렬들의 피땀을 잊지 않으리》라고 말했다.
발언이 끝난후 문성사회구역 당총지에서 준비한 추모상이 차려졌다. 각 단체의 대표들이 차례로 술을 부어 올려 렬사들의 명복을 빌고 렬사들의 업적을 길이길이 전해갈것을 다졌다.
글/사진 백운심특약기자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