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택도시농촌건설부(주건부)가 '스마트 도시' 건설 시범지역 103곳을 확정 발표했다고 중국증권넷이 6일 전했다.
시범지역에는 북경(北京) 경제기술개발구, 천진 무청구, 중경 영천구, 길림 사평(四平)시, 산동 연대(烟台)시, 강소 난통(南通)시 등 83곳의 시(市)와 구(區)지역이 포함됐다.
현과 진 지역으로 삭주(朔州)시 회인(懷仁)현, 림안(臨安)시 창화(昌化)진, 은천(銀川)시 영녕(永寧)현 등 20곳도 함께 지정됐다
스마트 도시는 클라우드컴퓨팅 등 차세대 정보기술을 기반으로 조성되는 새로운 정보화도시를 말한다.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도시는 정부로부터 다양한 지원과 감독하에 3~5년 동안 조성기를 거친뒤 유관기관의 심사와 평가를 거쳐 1성(星), 2성, 3성 등 등급을 받게 된다.
조글로미디어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