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딸리아 꼴키퍼 잔루이지 부폰(34•유벤투스)이 세계 최고 꼴키퍼로 선정됐다.
국제축구력사통계련맹(IFFHS)은 26일 최근 25년간 뛰여난 활약을 펼친 꼴키퍼들의 순위를 발표하면서 2009년 1위에 올랐던 부폰을 다시 맨우에 올렸다. 부폰은 1998년 프랑스월드컵, 2002년 한•일월드컵, 2006년 독일월드컵,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이딸리아 대표팀의 꼴문을 지켰다. 에스빠냐 이케르 카시야스(레알 마드리드)가 부폰의 뒤를 이어 2위가 됐다. 카시야스는 유로 2008과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에스빠냐의 우승에 기여했다.
편집/기자: [ 김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