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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서 국제문화여행 즐긴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3.08.23일 10:15
제8회 중국흑룡강국제문화예술산업박람회 개막

닝안(宁安) 녕고탑문화 자수공예 현장시범.

(흑룡강신문=하얼빈) 마국광 기자= 멀리 떠나지 않고 '안방'에서 문화관광을 즐길수 있는 제8회 흑룡강국제문화예술산업박람회가 22일 하얼빈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됐다.

  박람회는 프랑스, 러시아, 벨기에, 한국 등 10개 나라와 국내 30여개 성(시)의 400여명 유명 예술가, 1000여개 국내외 문화예술업체가 10만건에 달하는 예술품을 선보여 성황을 이뤘다.

  '예술로 생활을 장식하고 문화로 재부를 창조'를 주제로 26일까지 진행되는 박람회는 4.8만 제곱미터 전시면적에 1400여개 국제표준부스를 설치했다. 공예미술서화관, 성 직속기관과 시 전시관, 러시아 유화, 악기 등 전시구를 설치하고 문화제품전시, 관광상품전시설계대회, 용강대학교사생 문화창의혁신제품 설계대회, 용강민간소장품 감별, 문화인재 추천설명 초빙 등 5대 행사를 마련했다.

  하얼빈시 백년토종브랜드(老字号)문화, 허저족의 물고기가죽그림, 다칭(大庆)철인정신문화전시 등 흑룡강지방문화제품과 러시아명가유화, 태국 망고나무장신구, 파키스탄 장미나무공예품 등 이국 풍토인정 문화제품들이 모여 문화관광애호가들의 구미를 자극했다.

  고궁문화전문가 민간소장품 진위감별이 가장 인기를 끌었는데 박람회가 개막되자마자 소장품을 들고와 등록하는 시민들로 줄지었다. 시민들은 도자기, 고서, 그림 등 나름대로 간직해뒀던 소장품을 꺼내들고 자기 차례가 오기를 기다렸다. 친구에게서 선물받은것, 웃세대로부터 물려받은것 등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얻은 물건들을 가져와 전문가의 설명에 귀를 기울이며 진위를 확인했다.

  박람회 조직위 관계자는 "세계각지 문화가 융합돼 있는 점이 이 국제도시의 중요한 상징이다"며 "문화관광은 경제무역협력과 국제적 우호왕래를 추진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박람회는 흑룡강의 산업우세와 특색문화제품을 집중 전시하고 국내외 유명 서화작품과 공예미술정품을 중점적으로 전시해 흑룡강의 문화산업의 번영발전을 추진한다는 취지로 2006년 창설됐다.

  /maguoguang@hljxinwen.cn

금과 동으로 주조해 은은한 공명을 낼 수 있는 그릇모양의 네팔 전통 공예품.

고궁문화전문가 민간소장품 진위감별이 가장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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