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스포츠 투데이 이보라 기자]윤주희의 굴욕적인 장면이 포착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주 방송한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극본 박현주, 연출 윤류해) 37회에서는 은옥(김청 분)과 함께 산부인과 검진을 받은 난희(윤주희 분)가 과거의 유산 경험으로 임신이 어렵다는 충격적인 검사 결과를 받고 이를 은옥에게 숨기기 위해 필사적인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런 가운데 난희가 은욱 앞에서 무릎을 꿇고 있는 모습이 예고돼, 그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난희는 극 중 치명적인 매력으로 장호(이민우 분)를 유혹해 다정(이청아 분)과 이혼까지 이르게 했다. 하지만 알고 보니 학력, 집안을 모두 속이고 이민우의 배경과 재산을 노린 꽃뱀이었다.
또한 장호-다정의 아들인 지우(황재원 분)를 이용해 두 사람 사이를 이간질하며 자신의 탐욕을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던 난희였기에 시청자들은 그의 몰락을 바라고 있던 터다. 이런 상황에 난희의 굴욕적인 장면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원더풀 마마'의 강력한 '악녀' 윤주희가 김청 앞에서 무릎까지 꿇게 된 사연은 오는 25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이보라 기자 lee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