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스타
  • 작게
  • 원본
  • 크게

고영욱 측 “미성년자 성폭행 무죄” 주장…선처호소

[기타] | 발행시간: 2013.08.28일 17:08

고영욱(37)이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28일 오후 서울 중앙지방법원에서 고영욱에 대한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 추행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항소심이 열렸다.

고영욱 변호인은 기소된 3건의 혐의 중 미성년자 성폭행 건에 대해 “두 사람이 합의하에 가진 성관계다. 피해자의 진술이 계속 번복되고 핵심 진술들이 불일치하고 있다. 또 감금 후 강간을 당했다고 하기에는 피해자가 고영욱에게 먼저 연락을 했다. 이를 미뤄볼 때 피해자의 주장에는 신빙성이 없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또 두 건의 성추행에 대해서는 “잘못을 인정하지만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하고 우발적으로 행동한 것”이라며 “피해자 중 한 명의 경우 대학생으로 알고 있었으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전자발찌 착용 명령 등의 철회 등 선처를 호소했다.

이에대해 검찰 측은 항소 기각을 주장했다.

이날 공판에는 피해 여성인 A양과 그의 지인 이모 씨가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두 사람모두 출석하지 않았다.

한편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인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고영욱에 대해 미성년자 3인의 간음 및 강제추행 혐의를 모두 유죄로 판결하고 징역 5년형과 정보공개 7년, 전자발찌부착 10년을 선고했다. 고영욱은 이에 불복하고 항소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9%
10대 0%
20대 38%
30대 19%
40대 0%
50대 6%
60대 6%
70대 0%
여성 31%
10대 6%
20대 19%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6%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문 닫을까 싶어" 피식대학, 상처받은 '영양군'에 결국 장문의 사과

"문 닫을까 싶어" 피식대학, 상처받은 '영양군'에 결국 장문의 사과

30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측이 최근 경상북도 '영양' 지역에 방문해 촬영한 영상에서 지역 비하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들이 방문해서 혹평을 했던 백반집 사장 A씨가 심경을 고백했다. 피식대학 측은 논란 이후 약 일주일이 지나서야 영

"기업리뷰 1.7점" 강형욱 회사평점 논란에 네티즌 갑론을박 무슨 일?

"기업리뷰 1.7점" 강형욱 회사평점 논란에 네티즌 갑론을박 무슨 일?

지난해에 비해 영업이익이 3배 늘었다고 알려져 있는 개통령 '강형욱'의 회사 '보듬컴퍼니'의 잡플래닛 기업리뷰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들을 통해 보듬컴퍼니의 전 직원들이 남긴 회사 리뷰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긴급체포 해달라" 김호중, 계속된 거짓말 정황에 분노한 시민 '직접 신고'

"긴급체포 해달라" 김호중, 계속된 거짓말 정황에 분노한 시민 '직접 신고'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및 음주운전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거짓말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을 긴급체포해달라는 시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18일 한 누리꾼은 경남 창원시에 콘서트를 진행 중인 김호중을 긴급체포 해달라고 신고한 사실을 밝혔다. 글쓴이는 "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