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지수. 그룹 '타히티 ' 멤버
【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5인 여성그룹 ‘타히티’의 지수(19)와 아리(19)가 영화 ‘블랙 아이돌스’에 캐스팅됐다.
지수와 아리는 음악을 향한 열정을 품은 개성 강한 여고생 ‘미수’와 ‘소연’역을 맡는다.
지수는 KBS 2TV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 MBC 에브리원 ‘무작정 패밀리’ 등에 카메오로 출연하며 연기의 맛을 봤다.
‘블랙아이돌스’는 대안학교를 배경으로 학생들 사이에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음악을 통해 꿈을 이뤄가는 과정을 그린다.
‘서울이 보이냐?’, ‘바다, 위의 피아노’를 연출한 송동윤 감독이 연출한다.
【서울=뉴시스】아리. 그룹 '타히티' 멤버
제작사 측은 “송 감독은 실제 대안학교 교장으로 재직할 당시 느꼈던 교육의 현실, 문제점 등을 현실감 있게 풀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블랙아이돌스’는 9월에 촬영에 들어가 1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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