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가수 이효리(34)와 이상순(39)의 9월1일 결혼설이 불거졌다.
30일 스포츠동아는 이효리, 이상순 커플이 9월1일 제주도 애월읍 소재 신축 자택에서 집들이 겸 결혼식을 치른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양측은 조심스러운 반응이다. 먼저 이효리 측은 이날 오전 TV리포트에 “본인에게 확인 중이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라고 짧게 답했고, 이상순 측은 “사적인 부분을 우리가 알 수는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양측은 전날 제기된 31일 결혼설에 대해서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앞서 이효리, 이상순은 화려한 결혼식이 아닌 소박한 규모로 가족과 측근들만 초대해 제주도 결혼식을 치를 것을 알린 바 있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지난 2011년 열애사실을 공개한 후 2년 만에 결혼한다.
사진=이상순·이효리(EBS)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