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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은 "성혁과 2년째 열애중…연애할 땐 천상 여자"

[기타] | 발행시간: 2012.03.12일 14:49
< 조이뉴스24 >

[김양수기자] 배우 임주은(24)이 "연애할 때는 천상 여자"라고 고백했다. 임주은은 4살 차의 동료 탤런트 성혁과 2년째 열애중이다. 지난 2009년 12월 드라마 '왓츠업' 촬영장에서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이후 임주은은 KBS 2TV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에서 독특한 성격의 백수 김동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극중 동아는 사랑을 책으로 공부한 독특한 스타일의 건어물녀다.

하지만 실제 임주은은 연애를 '눈'이 아닌 '귀'로 배운 케이스. 그는 "사람들의 다양한 연애 사례를 듣고 연구하는 편"이라고 고백했다.

"주변 사람들에게 조언도 많이 구하고 언니들 이야기도 많이 들어요. 제가 가장 많이 듣는 조언이요? '너 그렇게 헌신하다 헌신짝 된다'고 하던대요.(웃음)"

우스갯소리로 넘기기엔 그녀의 어투가 심상찮다. 과연 얼마나 '헌신적'이기에 이런 조언을 듣는걸까. 그는 "연애할 때는 지극히 여성적"이라며 "밸런타인데이에는 초콜릿을 직접 만들고, 케이크도 굽고, 과자로 만든 집도 만들어준 적도 있다"라고 소개했다.

"밸런타인데이는 연중행사에요. 어느새 주변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날이 됐죠. 초콜릿을 캐리어에 담고 끌고다니면서 초콜릿을 선물한 적도 있어요."

최근엔 베이킹에서 한식으로 눈길을 돌렸다. 드라마 촬영장에 틈틈이 도시락을 싸가기도 했다고.

임주은은 '왓츠업'을 통해 성혁을 만났다. 그리고 귀한 친구들을 얻었다. 비록 힘든 촬영이었지만 그는 "배우를 얻고 사람을 얻은 귀한 작품"이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캠퍼스 드라마라 또래 친구들이 많았어요. 다시 돌아오지 못할 따뜻한 추억을 많이 만들었죠. 동료 배우들이 없었다면 아마 중도 포기했을 거에요. 그만큼 힘든 시간이었어요."

2009년 105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혼'에 캐스팅된 임주은은 2011년 '왓츠업', 2012년 '난폭한 로맨스'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해왔다. 그는 이제 후배들이 믿고 따를 수 있는 멋진 선배를 꿈꾼다.

"'혼'을 찍으면서 이서진 선배가 참 많이 도와주셨어요. 늘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었다고 할까요. 이제 저도 그런 선배가 되고 싶어요. 후배들이 힘들때 도닥여주고 힘을 북돋아줄 수 있는 그런 배우가 되고싶어요."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박영태기자 d3fa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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