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최정자 = 최근 할빈시발전개혁위원회 홍광국(조선족, 48세) 총경제사가 할빈시직속기관 제7회 '10대 충복'으로 당선됐다.
이번 활동은 당창건 90주년과 할빈시 12차5개년규획 새로운 전략실행 첫해를 맞아 펼쳐졌으며 평의활동에 당선된 10대공복들은 '실천과 업적 및 대중들의 평가'를 중히 여기는 원칙하에 광범위한 간부와 종업원들의 투표선거와 평선활동지도소조의 고찰을 거쳐 선정됐다.
출중한 실무지식, 드높은 책임감과 전시 경제사업에 대해 손금보듯 익숙한 홍광국 총경제사는 한개 중점프로젝트를 신청하기 위해 한주에 3차례씩 북경으로 다녀올 정도이다. 또한 민생공정을 위해서라면 ‘정말 쫀쫀하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치밀하게 계산하여 효익의 최대화를 추구한다. 하여 그는 동료들로부터 도시발전의 '인간컴퓨터'로 불리우고 있다.
지난해 그는 할빈시발전개혁위원회 투자처 처장으로 부임되자마자 가장 빠른 속도로 송화강공로대교 확건공사의 심사비준수속을 밟아오라는 지령을 받고 서둘러 프로젝트 평심사업을 할수 있도록 중앙자문공사에 위탁하여 국가발전개혁위원회로부터 송화강공로대교 확건공사를 정식 비준받았다.
지난 한해 그가 인솔, 조직해 해당부문과 협조하여 쟁취해낸 중앙예산내의 투자프로젝트는 313개, 하달된 계획투자액은 30억 6천만원에 달했다. 이중 중앙예산내의 투자가 9억 6천만원에 달했는데 그중에는 렴가주택 프로젝트쟁취자금이 4166만원에 달해 새로운 전략 프로젝트건설을 힘껏 떠밀었다.
이뿐이 아니다. 홍광국씨가 이끈 투자처는 또 할빈시 발전개혁위원회에서 도맡은 토지록지화사업을 출중하게 해내기도 했다. 비록 큰 프로젝트에 비하면 백원만급에 속하는 작은 공사였지만 그는 록화의 중요성을 잘 알고있는지라 조금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여름날 찜통더위를 무릅쓰고 현장고찰을 하는가 하면 남강구의 해당 책임일군들과 함께 방안을 연구하여 자금을 쟁취해 록화속도를 다그쳤다. 하여 한달도 안된 사이에 할빈시 2환도로이내 161갈래의 길과 21000여개 보행길에 가로수를 심게 했고 5만 9000여평방미터 면적에 잔디풀을 깔았다.
'인간컴퓨터'로 불리웠지만 그는 민생과 백성들의 수요라면 돈을 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의 건의하에 조경계획에 긴의자와 레저구역, 체육시설이 보태져 도시환경이 한결 아름다와졌다. 하여 최종 할빈시발전개혁위원회가 도급맡은 이 공사는 시위와 시정부로부터 '돌출한 기여상'과 '선진개인상'을 수여받았다.
홍광국씨는 이외에도 선후로 할빈시정부 우수공무원, 제24회 세계대학생동계운동회 선진개인, 흑룡강성 제6차 민족단결진보모범개인 등 영예칭호를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