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시 오염급별 최고치 도달
하얼빈시 중소학교 하루간 휴교
(흑룡강신문=하얼빈) 흑룡강성기상대는 21일 아침 7시에 대경, 하얼빈, 쌍압산, 칠대하, 가목사 지구에 스모그 오렌지색경보를 발포하는 동시에 계서, 이춘, 수화, 학강, 목단강, 치치할시의 스모그 황색경보를 발포했다. 하얼빈시의 오염급별은 최고치에 도달해 '엄중한 오염'에 속했다. 하얼빈시 교육국은 전 시 중소학교가 하루간 수업을 정지한다고 긴급통지를 발포했다.
아침 7시, 흑룡강성 기상대는 대경, 쌍압산, 칠대하, 가목사에 오렌지색 경보를 발포, 13시까지 상기지역의 가시도가 200미터미만에 달할 것이라고했다. 한편 계서, 이춘, 수화, 학강, 목단강, 치치할시의 가시도는 500미터미만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7시, 하얼빈시 환경보호부문이 감측한 수치에 따르면 하얼빈시의 12개 감측소의 공기질등급이 최고등급인 6급에 달해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7시 30분, 하얼빈시의 풍력은 령으로 공기를 확산시키는데 아주 불리했다.
성기상대의 전문가들은 각 관계부문과 단위들에서 스모그방제사업을 잘하고 비행장, 고속도로, 부두 등 단위들에서는 안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운전수들은 차나 배의 속도를 잘 조절하고 일반 인원들은 야외활동을 삼가할 것을 당부했다.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