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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0.28 핑계로 종교정책 비난 '테러에 대한 방임'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3.11.05일 14:10
훙레이(洪磊) 외교부 대변인은 4일 베이징에서, 극소수의 테러극단주의자가 무고한 시민과 관광객을 겨냥해 자행한 테러행위를 민족종교 문제로 연결 짓고 심지어 이를 중국의 민족종교정책을 공격하는 핑계거리로 삼을려는 것은 테러리스트에 대한 방임이므로 중국은 강력한 불만을 표한다고 밝혔다.

당일 정례브리핑에서 한 기자는 베이징시 경찰 측은 10월 28일 발생한 무고한 시민과 관광객을 희생시킨 톈안먼(天安門) 진수이차오(金水橋) 차량돌진사건 1차 조사 결과를 이미 발표한 가운데 CNN 등의 언론매체에서 중국 측이 본 사건을 규정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며 중국의 민족종교정책을 비난하고 심지어 사건 관련 테러리스트들에 동정을 표했다며, 중국은 이를 어떻게 보는지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훙 대변인은 10월 28일 베이징에서 발생한 톈안먼 차량돌진사건에 관해 중국 경찰 측은 이미 1차 조사를 마무리한 상태며 철저한 수사를 거쳐 본 사건이 조직적으로 자행된 테러습격사건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정부는 법에 따라 신앙의 자유를 포함한 국민들의 모든 권리를 보호하며, 모든 형태의 테러리즘에 반대하고 이를 철저히 근절해 왔으며 어떠한 이유를 불문하고 어떤 이도 테러활동을 하거나 지지하는 것에 반대함은 물론 ‘이중잣대’를 대어서도 안 된다고 밝혔다.

훙 대변인은 테러활동은 반인류, 반사회, 반문명적 악행으로 양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를 비난하는 것이 당연하며, 본 사건을 두고 언론매체는 마땅히 옳고 그름을 가리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보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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