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민지 기자]
무한도전이 7주째 결방된다.
3월 17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은 MBC 노동조합 총파업 영향으로 7주째 결방,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편성 됐다.
'무한도전' 공식 홈페이지에는 "무한도전을 사랑해 주시는 시청자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3월 17일 토요일은 무한도전 스페셜-TV전쟁 편이 방송됩니다. 무한도전을 사랑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고 공지사항이 올라와 있다.
'무한도전'은 2010년 천안함 사태와 MBC 노조 파업으로 7주간 결방돼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방송된 바 있다.
이번 총파업에 대한 노조와 사측의 갈등의 골이 점점 더 깊어지고 있어 7주 이상 결방될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이다.
당시 '무한도전'은 7주 결방 후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후유증 없이 시청률을 회복했다.